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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7장17절-23절)
(17)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가복음10장17절-18절)
(17)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저의 지인께서 하나의 질문을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보다 안 믿는 사람이 착(선)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구원 받을까요? 못 받을 까요? 라고……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예수 안 믿어서 못 받는 다고요? 말씀으로 증명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예수 이전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이므로 믿지 못 하였으니 모두 구원 받지 못하였겠네요? 이런 논리라면 히브리서11장에 나오는 구름 같은 믿음의 선진들도 모두 구원 받지 못하였겠네요? 이 문제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설마 불에 던져짐에도 불구하고 구원 받는다고 하지는 않겠지요?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라는 말씀이 맞는다면 구원에 있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이 필수 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려면 반드시 좋은 나무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나무는 어떻게 알아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라고 하네요?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좋은 나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열매가 무엇인지가 관건 이겠지요? 저의 지인은 좋은 나무임이 증명이 되는 아름다운 열매가 선한 마음과 선한 행실이라고 생각하고 이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로마서14장23절)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야고보서4장17절)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무엇이 죄라고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라고 하고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믿는 사람은 야고보서4장17절에 걸리고 안 믿지만 선을 행하는 사람은 로마서14장23절에 걸려서 죄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두 구원받지 못하는 것 아닙니까?
어떤 사람이 묻습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엉뚱한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육체를 입고 있는 예수그리스도조차도 자신이 선하지 않다고 합니다.
(마가복음10장17-22절)
(17)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참으로 많이 들은 말씀입니다. 아마도 저의 지인께서도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라는 말씀에 기초하여 예수 믿는 사람보다 믿지 않는 사람이 더 선한(의로운) 일을 한 사람이 많은데 이 사람들은 구원 받을까요? 라고 질문 하신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들이 구원 받지 못한다면 불합리한 것이 아니냐는 항의를 함께 담아서요.
하지만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우리가 말하는 소위 선(착한일)을 행함에 있어서 어떤 상태이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말씀 드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는 선과 악(죄)이 무엇인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뿐입니다.
마태복음7장17절-23절의 말씀은 제가 좌우명으로 삼는 말씀 중 하나의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7장21절-23절)
(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25장41절-45절)
(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태복음7장21절-23절과 마태복음25장41절-45절의 말씀은 믿을지라도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믿을지라도 말씀대로 행하지 않거나 선을 행해야 됨을 알고 선을 행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하지 않는다면 죄라는 것입니다. 이는 결코 아름다운 열매가 아니며 그러므로 좋은 나무가 아닙니다. 불 못에 던져질 대상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안 믿는 사람일지라도 선한 행실만 있으면 구원 받는 것이냐는 것이 질문인 것입니다. 실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마태복음25장41절-45절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25장41절-45절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내가 예수를 믿기 시작한1997년에 이런 질문으로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닭을 창조하셨을까? 달걀을 창조 하셨을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닭일까요? 달걀일까요? 지금은 아주 쉬운 문제이지만 그 때는 이해가 안되어 다른 사람하고 심각하게 토론하곤 하였습니다. 마치 아름다운 열매가 먼저일까? 좋은 나무가 먼저일까? 의 문제를 대할 때 그 때 생각이 났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닭을 창조하시고 닭이 낳은 “알”이기에 달걀이라고 하신 것으로 깨달아 진 것과 같이 마태복음7장17절-23절의 말씀도 좋은 나무가 맺은 열매이기에 아름다운 열매인 것을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라는 말씀으로 인하여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예수 이전의 사람들과 예수 이후의 사람일지라도 예수를 모르거나 만나지 못하여 믿지 않았음에도 우리가 보기에 선하게 산 사람들의 구원은 어떻게 되는가에 답은 아직도 미진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믿어야 한다는 조건이 구원 이라면 그 사람들은 하나도 구원 받지 못해야 하는데 그것은 저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공의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오시지도 않은 예수를 믿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 믿었으니 불 못(지옥)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얼마나 불 공정한 하나님입니까? 저는 하나님은 절대로 그런 분이 아닐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정론자들의 말처럼 하나님 마음대로 하시는 하나님입니까?
(로마서1장20절)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2장13절-15절)
(13)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이제 의문이 풀립니다. 만물을 통하여 분명하게 보여 알게 하셔서 핑계하지 못한 답니다. 뿐만 아니라 양심과 생각이 서로 고발하고 변명하여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아 행위로 나타난답니다. 내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서 말하게 하시는 대로 쓴 성경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이전의 사람들은 앞으로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예수 이후의 사람들은 과거에 있었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 받는다고 거짓말로 가르치는 사람들이 참으로 불쌍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이들의 거짓말의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자기 십자가를 통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한다면 이야말로 연자 맷돌을 목에 매어 물에 빠져 죽게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누가복음17장2절)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이제 답이 되었나요? 예수를 믿지는 않지만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구원 받을지는 저는 몰라요. 왜냐하면 그 사람의 양심과 생각이 어떻게 송사하고 변명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분은 흰 보좌 심판대에서 심판 받아 자신이 쓴 대로 불 못 혹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예루살렘에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심판 하거나 정죄할 권한이 없으므로 자기 십자가의 영원한 복음을 전할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을 것입니다.
(마가복음8장34절-35절)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