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나 있어서 한참 걸릴 것 같던 시간이 어느새 마지막 주를 지나고 있네요~^^
어여쁘던 봄의 끝자락을 보내며 그 마지막을 마음껏 누리는 이번 한 주 입니다~
요즘, 낮에는 제법 더워서 곧 여름이 다가온다는 것이 실감 나는 것 같아요~
특별활동이 없던 월요일은 해솔이들과 이야기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해남이와 인어”이야기를 들어보며 머리는 사람의 모습 몸과 다리는 물고기의 모습인 인어를 상상하다 그림자료로 드디어 인어를 만났답니다~^^
인어를 구해준 해남이라는 청년이 용왕님의 딸 인어공주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였어요~
활동시간에는 동심활동지여러 다른 모양의 가족에 대해 알아보며 동그라미, 세모, 네모 가족의 형태에 대해 살펴보며 놀이했어요~
산책시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오산천을 걸었는데요~ 오산천 물 속을 다니는 물고기들을 해솔이들이 발견하고는 관찰도 해 보았어요~ 어찌나 크던지 우리 해솔이들 팔만큼 큰 물고기를 관찰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한참동안 오산천 다리 위에 머물렀지 뭐에요~^^
자연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모처럼 해솔이들이 온 몸과 마음 가득 담는 시간이었어요~^^
예쁜 꽃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게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화요일에는 우리 해솔이들의 어린이집 생활에 도움을 주시고자 교육 컨설팅 담당 교수님께서 해솔반으로 방문해주셨어요~ 열심히 잘 배워 앞으로 해솔이들의 더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소방대피훈련과 맛있는 “소떡소떡” 요리활동이 있었어요~^^
소떡소떡이 “소세지 떡 소세지 떡”의 줄임말인 줄 ㅎㅎ우리 해솔이들은 오늘 알았겠죠? ^^
저희도 새삼스럽게 느껴진 시간이었네요~
당연하던 일이 새롭게 느껴지는 건 모두 사랑스러운 우리 해솔이들 덕분입니다~
열심히 만들고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요~~
남은 목요일 금요일도 더 재미있고 즐겁게 활동하며 해솔이들과 놀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