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과의 만남을 통해 선천 오만 년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증산상제님과의 도연을 통해 선천 오만 년의 한과 설움이 풀립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만나기만 만나보면 너희 집안 운수로다'라고 일러주시며, '인연이 없다면 어찌 가히 만날 수 있겠느냐.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이 나오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용암에서 출발하여 원평에 도착하시더니 "이 길이 남조선 뱃길이니, 짐을 가득 채운 연후에 떠나리라." 말씀하시며, 오고가는 행인들에게 많은 술과 음식을 내려 대접하시니라. 정읍으로 떠나실 때 경석에게 명하시기를 "큰 행렬은 하루에 삼십 리씩 가느니라." 경석이 명을 받들고 인도하여 당일 대선생 행로가 고부 송내에 도달하니 고부사람 박공우가 인사를 드리거늘,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만났을 적에!" 하시니, 공우가 즉시 동학가사의 '만나기만 만나보면 너희 집안 운수로다'라는 한 구절이 떠올라 제자가 되기를 원하니라.
공우가 밤새도록 연기를 피워 모기를 쫓더니, 대선생께 고하기를 "제자가 본래 동학신도로서 매번 식고를 올리되, 동학의 관례대로 '대신사 응감'이라 하지 않고 '천주님 뵙기를 원하옵나이다'라고 하였더니, 이제 사십구 일 기도중에 마음 속에서 저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기운을 느꼈나이다."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인연이 없다면 어찌 가히 만날 수 있겠느냐." 또 이르시기를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이 나오노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326-327)
인간사에 인연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인연없는 태어남도 없고, 인연없는 만남도 없습니다. 내가 세상에 온 것은 조상 선영신의 정성 공덕이고, 증산상제님과 만난 것도 조상 선영신이 인도한 덕분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모든 선영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육십 년동안 힘을 들여도 못타는 자도 많다'고 말씀하시고, '모든 선영신들이 발동하여 그 선자 선손을 척신의 손에서 빼앗아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둔다'고 밝혀주시며, '선영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된다'고 일러주셨습니다.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영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육십 년동안 힘을 들여도 못타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39-140)
@ 이제 모든 선영신들이 발동하여, 그 선자(善子) 선손(善孫)을 척신의 손에서 빼앗아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느니라. (대순전경 p326)
@ 선영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 지라도 이마를 쳐내치며 '이곳이 너는 못 있을 곳이라.'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346)
후천개벽기에 천재일우의 인연으로 인간세상에 왔습니다. 선천 오만 년을 매듭짓는 인연이요, 후천 오만 년을 시작하는 인연입니다. 참으로 어렵게 태어난 인생입니다. 참으로 귀중하게 맺어진 인연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너희들이 나를 만나서 소원을 이루지 못하면 포한이 되리라'고 일러주시며, '이제 너희들에게 다 각기 운수를 정하였노니 잘 받아 누릴 지어다. 만일 받지 못한 자가 있으면 그것은 성심이 없는 까닭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어느날 공사를 행하시며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인간들이 세상일을 제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모든 사물을 풀어 놓아 각각 자유행동에 맡기노라. 이제 너희들이 나를 만나서 소원을 이루지 못하면 포한이 되리라. 이로써 만고 이후로 맺혀 내려온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풀기 위하여 그 도수를 짜려하니 이와 같이 더디노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05-306)
@ 이제 너희들에게 다 각기 운수를 정하였노니 잘 받아 누릴지어다. 만일 받지 못한 자가 있으면 그것은 성심(誠心)이 없는 까닭이니라. (대순전경 p181)
자세히 알고보면 후천개벽기에 우리가 세상에 온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삼생의 인연과 조상선영신의 음덕으로 증산상제님을 만났습니다. 일심정성으로 증산상제님이 열어주신 운수를 잘 받아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운수를 열어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돌아오기도 하고 또 남에게 그 운수를 빼앗기기도 하느니라'고 경계하시며, '마음을 같이 나눌 일심자가 있다면 반드시 그를 찾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또 가라사대 "운수를 열어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돌아오기도 하고 또 남에게 그 운수를 빼앗기기도 하느니라." (대순전경 p168)
@ 만약 마음을 같이 나눌 일심자(一心者)가 있다면, 내가 비록 멀리 서촉에 떨어져 있을 지라도 반드시 그를 찾으리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3)
준비없이 성사되는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일심의 준비자를 통해 후천세상을 열어가십니다. 천지는 지극공정합니다. 천지는 누구에게나 운수를 열어주되,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그 운수를 성사재인하지 못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너희들은 나를 만나서 무엇을 준비했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천하가 막장에 이르면 천명이 내리고,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하고, 천하가 재앙에 처하면 나라가 선포됩니다. 군산발 급살병을 앞두고, 의통천명이 내리고, 도가 나오고, 나라가 선포되어, 의통군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그 도가 태을도요, 그 나라가 대시국입니다. 태을도의 생명길과 의통길이 열렸습니다. 대시국의 나라길과 의통길이 열렸습니다. 1995년 이진산 천명, 1998년 태을도 기두, 2016년 대시국 선포, 2024년 의통군 조직입니다.
천지도수따라 태을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천지부모이신 강증산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모사재천과 천지아들 단주의 재생신인 이진산 대종장의 성사재인입니다. 천하창생들이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천심을 회복하고 태을을 밝혀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95)
군산발 급살병이 임박했습니다. 천하대세에 밝으면 살 기운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우면 죽을 기운이 있다고 했습니다. 증산종단의 총결론이 태을도요, 증산신앙의 총열매가 태을도인입니다.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신앙해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이제 좌고우면하지 말고 결단을 내려, 태을도에 입도하여 태을도인으로 새출발하여 대시국 의통군에 참여해야 합니다. 증산신앙인들은 이 세상에 올 때, 성경신을 다해 증산상제님의 이삿짐을 지겠다는 다짐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잘 깨우쳐,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 의통성업에 일심혈심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모든 일에 삼가하여 무한유사지불명하라. 마속은 공명의 친구로되 처사를 잘못하므로 휘루참지하였느니라'고 준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셨습니다.
@ 또 형렬에게 일러 가라사대 "모든 일에 삼가하여 무한유사지불명하라(無恨有司之不明). 마속은 공명의 친구로되 처사를 잘못하므로 휘루참지하였느니라. (대순전경 p412)
첫댓글
작금의 시대가 펼쳐지게 된 맥락을 짚어 주시고...
자신이 지금 여기 존재하게 된 맥락을 짚어 주시고...
그 시대에 그 사람을 만나게 된 맥락을 짚어 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