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0. 본인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세종고등학교에서 재학한 변민상이라고 합니다.
Q 1. 우선 합격 소감은 어떤가요?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제 능력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논술은 수능이나 내신과 달리 객관적인 지표가 두드러지지 않기에 제 논술 실력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합격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되니 제 논술 실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만들어주신 세룡쌤께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해요!! Q 2. 어느 대학, 어떤 학과(혹은 학부), 어떤 전형으로 합격하셨나요? 서강대학교 인문계열 논술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Q 3. 내신 성적과 수능 등급, 점수는 어떻게 나왔나요? 3학년 1학기 기준 3.0, 수능 (국어 2 수학 5 영어 2 탐구 1,2) Q 4. 논술 답안은 어떻게 작성했나요?
문제를 접한 뒤 기본 틀에 맞춰 문제의 구조와 내용을 분석하려 노력했습니다. 낯선 유형이라 많이 당황했지만 학원에서 계속 연습했던 틀에 맞춰 문제와 지문을 분석하다보니 자연스레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기본적 틀에 맞춰서 분석하기 어려운 지문이 등장하기도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고민한 끝에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Q 5.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2학년 겨울방학 기간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주일에 1번씩 매주 학원에 나오며 다양한 대학들의 유형을 접했고, 이를 통해 저에게 맞는 대학들을 추려낼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배웠던 것은 논리적으로 글을 분석하는 법이었습니다. 논술을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논리적으로 추론해나가는 것임을 몸으로 체화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점부터 논술은 제게 두려운 대상이 아닌 즐거운 대상이 되었습니다. Q 6. 논술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논술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글을 즐기는 태도와 수능입니다. 다른 입시전형과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결국 논술 역시 입시전형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저 역시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것을 즐겁게 생각했기에 스트레스 없이 재밌게 학원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데 두려움만 없다면 세룡 쌤께서 너무나도 유쾌하고 정확하게 학생들을 이끌어주시기에 누구나 성공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수능 최저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아무리 논술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수능 최저충족이 어렵다면 합격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조건만 충족하고 세룡 쌤께 찾아오신다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수준 이상의 대학에 당당히 입학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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