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던 결제대행사 '티메프 先환불'
티몬·위메프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 대한 先환불 절차가 29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대금을 지급받은 티메프의 환불 없이는 결제 취소에 나설 수 없다고 버티던 대형 지급결제대행사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선환불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도 여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편결제사들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NHN페이코'는 28일부터 티메프 결제 취소 및 환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도 '위메프·티몬 판매대금 미정산 관련 관계부처 테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소비자 보호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2~25일 티몬·위메프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상담 접수건은 41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티메프 선환불 절차 # 정부 TF 회의
금리인하 향해가는 美GDP·물가...파월 '결정적 한마디' 촉각
글로벌 통화정책 변곡점 맞이할지 주목됨. 미국의 기준금리 향방에 전 세계 금융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연 5.25%~5.5%로 동결될 가능성이 93.8%고, 9월 인하 가능성은 100%, 12월의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0.25%포인트씩 3차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최근 미국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에 이어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며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임금과 서비스물가 고공행진을 고려하면 회의 중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음. 지난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마무리한 일본은행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옴.
# 미 금리인하 예상 # CPI, GDP, PCE 시장기대에 부합 # 일본은행 추가 금리 인상 예
*그 외 뉴스
1. 군 방첩요원 신상 등 기밀 정부 다수가 북한으로 넘어간 정황이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 A씨에 대한 구속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정보사는 해외에서 활동 중이던 첩보요원들의 신변 위협을 걱정하여 급히 귀국시키고 대외 활동을 금지시킴. 정보당국 관계자는 단순한 해킹보다 A씨나 그 지인이 북한에 포섭됐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2. 도널드 트럼프가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공언하면서 지난 10일부터 상승 랠리를 시작. 2주만에 19.65% 상승함.
3. 재계가 기업과 총수를 흔드는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음. 가짜뉴스는 주가를 흔들고, 소액주주까지 속절없이 당하게 만듦. 이혼 소송 문제로 세간의 주목받은 최태원 SK 회장이 대표적임. 특히, 유튜브 뉴스가 그런데 한국인의 53%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있음.
4. 저출생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가 10년 사이 30% 줄어듦
5. 목어 걸어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 등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01년 전자파를 발음 가능물질로 지정했음.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신체에서 30cm이상 떨어뜨릴 것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