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포털뉴스)사이비종교규제입법 위한 공청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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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강당서 11월 18일 신천지·JMS·하나님의교회 피해자 사례 발표


조배숙 국회의원(우측 세번째)과 함께한 유대연 소속 목회자들

여신도 성폭행으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교주(일명 JMS)가 징역 17년, JMS2인자 정조은 씨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유대연, 이사장 진용식 목사)이 사이비종교규제입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공청회는 2024년 11월 18일(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와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세이협)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JMS, 허경영(하늘궁), 통일교, 한농복구회, 은혜로교회 피해자 등 이단사이비로 분류되는 단체의 피해자들이 대거 나설 예정이다.

유대연 이사장 진용식 목사는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며 “피해자들은 온몸으로 버티며 피해를 막기 위해 몸부림 쳐보지만 고소 고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등 역부족 상태에 있어 지쳐만 간다”고 안타까워했다. 진 목사는 “유대연은 각 사이비종교피해자단체와 함께 심각한 피해 상황을 다시 알리고 국가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사이비종교규제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각 피해자들의 사례 발표를 하는 등 공청회를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유대연은 이번 공청회에서 사이비종교 피해 사례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이비종교규제법 사례에 대한 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유대연은 사이비종교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대표 발의를 할 계획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비종교규제입법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학자, 법률가)의 제언, 사이비종교규제입법 촉구를 위한 성명서 낭독, 참여 국회의원들의 축사 및 지지 발언, 사이비종교 규탄의 순서로 진행된다.

출처 : 기독교포털뉴스(http://www.kport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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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에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JMS, 허경영(하늘궁), 통일교, 한농복구회, 은혜로교회 피해자 등 이단사이비로 분류되는 단체의 피해자들이 대거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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