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차이나를 읽고... 6기 이미영.

[이미영(6기)]

   우리는 흔히 중국을  13억 5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인구강대국' 이라는 고정관념 뒤에

 값싼 노동력으로 질이 떨어지는제품을 다량으로 생산해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짝퉁의 나라로 인식되어 있는점을 부인할수 없다.

그러나,이젠 그런 선입관으로만 중국을 바라보아서는 안될것이다.

예를 들자면 , 중국인에게 IT업체의 자존심을 세워준 기업으로 알려진 샤오미란 기업이 있다.

중국스마트 시장 규모가 연간4억만대가 판매 된다고 하는데, 이가운데 5%만 차지해도

글로벌시장 10위가 될수 있다고 한다.

2014년 샤오미는 중국시장 점유율14%를 차지하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라서 있다고 하는데,

 요즈음 한국시장에서도 샤오미 열풍은 대단하다.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게되면 사은품으로 대리점마다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지급해 주고있다. 제품의 질은 둘째치고, 삼성정품 배터리에 비하여 가격은50%로 저렴하다.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이 기능마저 인정받게 된다면 50%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는 움직일수밖에 없지않을까?

그 외에도 중국의 발전원동력은 값싼 노동력과 13억 5천만 인구를 기반으로 한 내수 시장을 들수 있다.

 2014년 국경절 연휴동안 중국인이 먹고 마시는 데 쓴 돈이 175조 원으로

우리나라 한해 예산의절반이 넘는 수치라고 한다.

인구수가 미국보다 네 배 이상많고  유럽연합 인구를 다합친 것의 두배가 넘는다.

중국은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경제규모 2위에 올라선 경제 강대국이 되었다.

중국의 1인당 평균소득은 한국의 4분의1에 불과하다. 하지만 연 소득 3만달러

이상의 중산층 인구는 3억명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인구의 여섯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10억원 이상의 현금을 가진 자산가도 240만명이나 된다.

중국의 중산층 출현이 중국 내수 시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중국은 과거 30년간 초고속 경제성장 대신에 연간 7%내외의 점진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의 성장이 20년만 지속 된다면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강은희(담임)]

소중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슈퍼차이나>~아이들 독서골든벨 선정도서이기도 하지만 북세통 회원님들께서 함께 읽어 보셔도 좋을 책입니다. 저도 중국에 대해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더라구요...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중국'이라는 단어가 늘 붙어 있을 것 같기에....KBS 다큐 7부작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김수현(6기)]

우철맘~! 잊지않고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흥원 사이트에도 잘 올릴게요. 지난달 희련 언니에 이어 매달 한 분씩 잘 챙겨 주시니 올리는 저도 신바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