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논평 및 투쟁일정]
12.12(목) 박형덕 시장과 간담회 실시
12.13(금)「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김성원 규탄대회」
박형덕 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역사에 죄짓지 말자
성병관리소 보존하며 소요산 개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1)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대용, 이하 “공대위”)는 오는 12. 12 (목) 오전 10시 30분 동두천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박형덕 시장과 국·과장 실무자/공대위 대표 5인이 참석하며, 그동안의 갈등과 분쟁을 종식할 방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 12. 12 시청에서 박형덕 시장과 비공개 간담회 개최 예정
2)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 29 시의원들의 기자회견과 12. 2 박인범 시의원이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박형덕 시장에게 대화를 촉구한 후 공대위와 시의 내부 조율을 통해 개최되는 것이다. 박형덕 시장과 공대위와의 간담회는 지난해 한 차례 이뤄진 후 두 번째 만남이다.
3) 간담회에는 김대용 공동대표, 안김정애 공동대표, 이태호 고문, 최희신 집행위원장, 이의환 정책언론팀장이 참석하며, 공대위 요구사항을 담은 자료를 제출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대위는 그동안 박시장과 간담회를 꾸준히 요구하였으나, 박형덕 시장의 철거 강행입장과 시의 태도로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하였다. 지난 10월 간담회 약속은 관제데모 사태가 불거지면서 취소된 바 있다. 공대위는 이번 간담회를 위해 사전에 긴장을 유발하는 분위기를 자제하고 간담회 결과에 따라, 투쟁 수위를 조절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시적 대화 채널이 열리고, 그동안의 분쟁이 종식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4) 공대위는 그동안 옛 성병관리소 부지매입과 철거과정 전체에 대해서 절차적 법 위반 사항과 여론 조작 등 시 행정의 잘못된 점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이번 기회에 옛 성병관리소 문제가 해결되고, 소요산 관광개발계획을 수정하여, 성병관리소를 보존 ‘국제인권평화기념관’으로 변경하여 소요산 개발 시너지 효과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 탄핵정국, 12. 13 금 지행역 앞, 윤석열 탄핵 및 김성원 국회의원 규탄대회 개최
5) 지난 12. 3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친위 쿠데타 기도가 국회와 시민들의 힘으로 종식된 후,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하다. 내란 기도로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혼돈으로 몰아넣은 윤석열을 규탄하는 대회가 동두천 연천에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6) 긴급하게 시민들이 나서서 조직한 「동두천 연천 시민촛불」은 12. 13 (금) 오후 6시 30분 동두천시 지행역 1번 출구앞에서‘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내란동조 김성원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공대위는 소속단체와 회원들이 이번 규탄대회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7) 지난 12월 7일 국회에서 탄핵이 부결된 후 ‘국민의힘’의 내란기도 동조 행위를 규탄하고, 동두천 연천시민의 뜻에 역행하는 김성원 국회의원에 대한 집중 타격을 할 예정이다. 동두천 시민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바로세우고, 역사적 심판대열에 김성원이 동참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김성원을 내란 동조, 내란수괴 공동정범으로 낙인 찍을 것이다.
8) 김성원 의원은 2023년 국정질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하다하다 계엄얘기까지 나온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계엄이 말이 되느냐”고 질타 한바 있다. 그러면서 “계엄 괴담을 퍼트리는 사람은 대한민국 밀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바 있다. 계엄은 “대한민국 근간을 흐트러트리는 것”이라고 했던 김성원 의원이 실제 12. 3 계엄령이 발동된 후 계엄해제 표결에 동참한 것은 칭찬 받을 만 하다. 그러나 국기문란, 친위쿠데타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에는 반대하며 내란 기도를 정당화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9) 이는 마치 살인방지법 표결에 동참해놓고, 실제 살인범죄자를 잡아들이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윤석열을 살려서 언제든 또 다시 내란기도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김성원 의원과 국민의 힘은 내란 동조세력으로 단죄받아야 마땅하다.
10) 공대위는 당분간 박형덕 규탄 집회를 잠시 미뤄두고, 김성원 의원과 윤석열 규탄 투쟁에 집중하고자 한다. 성병관리소 천막농성 투쟁은 계속하는 가운데, 김성원 의원과 국민의 힘 소속 박형덕 시장의 시 행정에 대한 비판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김성원 의원은 ‘내란 동조 밀정’ 오명을 벗고, 반란수괴 윤석열 탄핵 대열에 즉각 동참하라. 역사 앞에 죄짓지 마라. (담당 정책언론팀장 이의환 010-7373-4472)
실정법 위반하며 매입한 성병관리소(낙검자여성 강제수용소) 철거계획을 즉각 폐기하라
2024. 12. 10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