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곡화차를 이벤트 판매합니다.
내마음의차향에서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카페 활성화를 위한 첫번째 이벤트로 고수차로 제다한
1kg 대평곡화전차를판매정가 7만원의 이차를 28,000원에 정회원 한정으로 한 편씩만 판매합니다.
(배송료는 포함입니다. 문의가 많아서 수정해둡니다)
90편을 들여와서 80편 남아있고 곤명에 30편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해서 회원님에게 판매를 할 수 있는 분량은 120편임을 미리 공지합니다.
주문은 차향상회메뉴 주문서 작성란에 하셔야 합니다
이차는 몇 분은 이미 소유하고 있으시며 시음해보고 받아보셨던 차입니다.
차향나눔회 첫 번째 정규품으로 특별히 생산한 차인데 제다과정에서 차창직원의 실수로 차엽이
일부 섞이는 일이 발생하여 배송을 중단했던 차입니다.
전형적인 구화차의 특징을 보여주는 이차는 일부차에 여름 고수차엽이 소량이 혼입되어
초기 탕색이 흐린 현상을 보였지만 이제는 차가 안정이 되어 투명한 탕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차는 곡화차의 특징을 완전하게 맛으로 증명합니다.
3개월간 보관하며 방문하시는 회원님과 주변의 차인들과 시음을 하였는데,
대단히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행사에 내놓아도 당당한 차라는 주변의 추천으로 카페 첫행사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품질은 대평보이 내마음의차향에서 보장합니다.
이차 역시 환불과, 교환 모두 내마음의차향 판매규정에 의해서 보장받습니다.
아래는 시음기의 일부입니다.
원문은 내마음의차향 시음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08대평보이 고수곡화차(穀花茶 1kg 전차)
곡화차(穀花茶)는 가을에 채엽한 찻잎으로 만든 차를 그렇게 부릅니다.
곡화차라는 이름에는 좀 극단적인 정의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穀자의 의미는 곡식을 의미하지만 벼를 칭하기도 합니다.
벼꽃이 필때 따서 만든 차라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는데 벼꽃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시기적으로 가을차는 활발한 광합성과 커진 일교차로 인해서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고 생장의 휴면기인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본능으로 수분함량을 줄여서
품질 좋은 차엽으로 생산되어 집니다.
그래서 봄차 다음으로 만가을 차를 선호하는 차 애호인이 많은 것입니다.
다만 기후적 특성으로 채엽시기가 짧고 겨울을 대비하기위해서 많은 량을 생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름차를 여름차라고 판매하는 차창이나 상인을 거의 볼 수없다는 것이 곡화차의 품질 저하가 원인입니다.
슬며시 곡화차에 여름차를 섞어서 민밋한 차를 만들어 판매하다보니 곡화차에 식상하기 쉬운데
이런 염려를 말끔하게 씻어주기에 딱맞는 가을맛이 상큼한 고수곡화차를 소개합니다.
요즘들어 차의 모양을 살필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솜털을 달고 있는 어린잎의 비중입니다.
좋은 노차를 댓가도 없이 받아서 마시다보니 겁없이 자주 노차를 우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비슷한 연배의 차들을 비교하게 되었는데,
당연시 되는 중용한 사실 하나를 체감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진향을 내주는 차들은 어김없이 고수차이고 어린 차청의 비중이 높습니다.
보관도 잘되고 제다에 문제가 없는 차도 차청의 등급이 낮은차는 조향 이상의 향과 맛을 내주지는 못하더군요.
차인들이 어린잎을 유달리 강조하고 중시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일반 시판용도 아니고 요즘 업무량이 좀 많아서 탕색은 이 숙우 한컷만 올립니다.
탕색은 안정이 되었습니다.
곡화차다운 특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우선 걸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점성이 매우 높습니다.
탕색도 봄차에 비해 진합니다.
이는 폴리페놀 등의 차도분이 높아서 변화가 빠르고 한국에 들어와서 겨울을 보낸 탓도 조금은 있습니다.
제가 3개월동안 매일 지켜보고 여러 회원님이 시음을 해본 차입니다.
봄차에 비해 다소 진한 청향을 가지고 있고, 쓴맛도 봄차보다 조금 더합니다.
덟은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은 고수차라서 그렇습니다.
쓴맛도 입안에서 바로 단맛으로 돌아오는데, 웬만한 분은 다 아시는 숙차를 즐기시는 다인께서 시음한번 하시고 매우 반한 차이기도 합니다.
바로 마시기에도 청향이 매우좋고 부드러우며, 기념이 될만한 차라서 소장가치도 좋습니다.
자세한 시음기는 차향시음기 고수차란에 게시 했습니다.
카페 활성화를 위한 판매 이벤트 그 첫번째 종료되었습니다.
저는 몇일전 구입해서 우려먹고는, 뭐 이런차맛이 있나 했는데, 오늘 차향님께 고수곡화차 우리는 방법을 알고, 다시 우려서 마셔보니, 정말로 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펄펄끓인 물에 빠르게 우려서 10탕정도 우린 뒤에 마시는 차맛은 첫탕때와는 전혀 틀린맛이더군요. 뒷맛이 달달하다고나 할까. 암튼 정말 신기함을 느꼈답니다...다시 들여오면 한두편 더 구입하고 싶습니다///
차배움님 이차는 올 가을 다시만들어야 드릴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안되는 양이어서 나눔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차가 좋다고 하시니 저도 좋습니다.
이번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더욱더 열심이 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흐리지 않고 갈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