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4월8일 -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양선은 선한 동기와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는 선과 악을 왜곡하고, 개인의 기준으로 선을 판단하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양선은 세상의 잘못된 기준을 믿음으로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이끕니다.
양선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그에 맞춰 살아가는 삶입니다. 시편 34편 8절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분임을 깊이 깨닫고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마5:16).
오늘날은 선과 악을 개인의 이익에 맞춰 판단하지만, 이사야 선지자는 이를 강력히 경고합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20)." 예수님은 우리 의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마6: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순수한 동기에서 나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선행은 하나님께 보이기 위한 것이어야 하며, 양선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고 권호하며, 미가서 6장 8절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 곧 양선임을 알려 줍니다.
사순절은 잘못된 동기와 기준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본받아 양선을 실천하는 시간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롬12:2). 우리의 행위가 자기 눈에는 정직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마음을 감찰하시기에(잠21:2), 내 선행이 순수한 동기에서 비롯되었는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이번 사순절이 세상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동기와 행위를 새롭게 하고, 하루에 한 가지 선행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다가가십시오. 성령의 열매인 양선은 우리 삶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