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인데 한달 강의 마친 느낌입니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 까지 정말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해왔던 공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계기기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정말 뜻 깊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만들고, 서브노트 만들고, 검수하고, 암기하고, 강의하고, 암기캠프 같이 하고 정말 몇가지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부담스러운 것도 있으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아마 같이 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쉬는 시간도 짧고 강의실 사정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 만만하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물러서지 않는 마음을 가진 수험생들의 열정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강의하는 사람으로서도 아주 행복한 과정입니다.
이때 같이 성과를 내야 마음이 단단해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때를 놓치면 언제 기회가 올지 알 수 없습니다.
열정만큼 성과를 내도록 방향을 잡아가는 것도 강사의 몫이기에 신중하면서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무 잘 따라와주어서 특별히 흠을 잡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성과를 좀 더 내기 위해서 조언을 하자면...
1. 책덮고 암기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따로 시간을 내기 보다는 밥먹을 때, 샤워할 때, 이동할 때, 배운 것을 계속 되뇌이고 암기하고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합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효과를 보게 될겁니다.
2. 아마 이번 강의로 목차의 중요성을 알았을 겁니다.
출제자들이 목차를 가지고 출제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목차를 암기하면 공부의 체계가 잡힙니다.
목차를 먼저 암기하고 디테일 한 암기, 두문자 등 암기 방법을 사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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