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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지맥 사진방 6 스크랩 도솔지맥 4구간 (공리고개 - 월북현 - 사명산 - 운수현)
金谷 추천 0 조회 167 14.09.22 22:5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일시 :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날   씨    : 흐 림

 산행시간 : 9시 50분 ~ 17시 50분 (8시간 00분)

 백동회 정기산행  

 

추석을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져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산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계속 맑던 날씨가 흐려져 조망이 없음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난 구간 종주시 공리고개까지 왔어야 하는데 심포리 도로에서 마쳤기에 심포리에서 시작을 해야 하나,

운수현까지 가기에는 구간이 너무 길고 심포리 도로에서 공리고개까지는 마을 뒷산이라 마루금도 낮게 지나고 길도 뚜렷하지 않아 생략을 하려고 공리고개에서 내리니 모두가 내려 심포리 도로에서 공리고개  구간은 생략하고 공리고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사명산 정상석으로 한면은 한자로 반대쪽은 한글로 새겨져 있다.

9시 40분 공리고개

공리고개는 46번 국도가 지나고 석현리 선착장과 양구시내를 연결하는 도로이나 지금은 터널이 생겨 지금은 한가한 도로가 되어 버렸다.

구리시에서 출발한 버스는 약 2시간에 걸쳐 도착했고 곧 바로 산행을 준비한다.

공리고개에 있는 항일 의병 전적비

 

9시 50분 산행시작

가을로 접어들어 바람이 제법 서늘해 졌고 햇볕이 나지 않아 흐릿하다.

공리고개에서 임도로 올라서 전신주 따라서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따라 오르는 길에서 돌아보면 지난 구간에 내려온 봉화산이 올려다 보인다.

임도따라 오르는 길

 

9시 58분 임도 삼거리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 가면 임도는 끝이나고 산길로 올라서 우측 계단 따라 올라간다.

10시 5분 강릉 최씨 재홍 묘지

통나무 계단 따라 한축 올라서면 우측에 묘지가 있고 돌아보면 봉화산고  멀리 대암산이 흐릿하다.

10시 8분 이정표

가파른 오름길로 이어지고 영지버섯이 가끔 눈에 띈다.

10시 25분 592.3봉 삼각점

삼각점은 지맥 마루금에서 약 10m 쯤 비켜 있으나 들렀다 간다.

삼각점 바로 아래 이정표 삼거리로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이곳 아래로 터널이 지난다.

10시 38분 유격장 로프

지금은 폐쇄되 방치된 유격장 로프가 녹슬어 있고 아마도 2사단에서 사용했던 것 같다.

와이어 로프는 구현을 가로 지르고 592.3봉에서 급경사로 내려왔다.

10시 40분 구현

뚜렷한 길 흔적이 있는 안부 사거리로 고목이 서있고 우측으로 봉화산과 양구군 공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이정표 (학조리 4.0k)가 있는곳으로 구현에서 가파르게 올랐다.

10시 45분 유격장 말뚝

능선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약간 오른곳에 있고 조금 내려갔다, 다시 솟구친다.

10시 50분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로 좌측으로 길이 있으나 직진해서 간다. 공리고개 부터 오르내림이 반복되 지맥이 생기가 있으나 땀이 많이 흐른다.

11시 2분 583m

널찍한 공터 가운데 소나무와 이정표가 있고 준.희님의 격려문이 달려 있다.

능선이 평평하게 지나 다리쉼을 하며 가고 드믄드믄 군 말뚝이 보인다.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사명산이 올려다  보인다.

 

 

군부대 말뚝에 유격이란 글씨가 적혀 있는 것을 보니 군시절 당시 노도유격장이 있던 생각이 난다.

 

11시 11분 이정표 (학조리 1.8km 공리 3.0km)

삼거리 갈림길이고 함몰지가 있다. 좌측으로 꺽어서 간다.

11시 22분 635봉

참나무에 하늘기둥님이 표지판을 달았고 좌측에 참호인듯한 함몰지가 있다.

635봉 정상 모습으로 함몰지가 보인다.

11시 26분 길탄리 고개를 지나는 일행

준.희님이 표지판을 달았고 안부는 평평한데 양방향 길이 묵어서 사라졌다.

편안하게 오던길이 길탄리 고개에서 급경사로 솟구쳐 장딴지가 당기고 숨이 찬다.

11시 33분 이정표

길탄리 고개에서 한축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고 다시 솟구친다.

 

11시 40분 헬기장

선두가 멈춰 휴식을 취하고 있고 쑥부쟁이가 잔뜩 피었다.

헬기장을 지나면 다시 내려간다.

 

11시 55분 684.4봉 (삼각점 양구 483   2007재설)

준.희님이 표지를 달았고 삼걱점이 있다.  날씨가 흐려 햇볕이 없다.

684.4봉 삼각점

12시 3분 680봉 (능선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로 좌측으로 내려간다. 우측길은 ?량현을 지나 안대리로 내려가는 길이다.

680봉에서 내려오는길에 핀 투구꽃

12시 10분 안부사거리

뚜렷한 양방향에 길이 있고 우측은 안대리고 가는길이고 좌측은 쇳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안대리 방향은 벌목을 해서 산이 껍질을 벗었고 주변이 트였다.

삼각점에서 평평하게 오다, 680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교통호를 따라 내려오면 투구꽃이 피었다.

안부에서 가파른 길로 조금 오르면 능선이 부드러워 지고 벌목지대 우측으로 안대리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안부를 올라서 바라본 벌목지대

우측으로 안대리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12시 25분 노송지대

오름길 양편에 오래된 소나무가 양편에 있고 능선이  부드럽게 올라간다.

 

 

12시 40분 806봉 헬기장

헬기장에 선두가 멈춰 식사를 하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여기서 운수현까지 종주할 팀과 사명산에서 선정사로 내려갈팀을 나눠 종주팀은 먼저 출발하고 선정사로 하산할팀은 시차를 두고 잠시후에 출발한다.

1시 10분 806봉 헬기장 (식사를 마치고 출발)

급경사로 내려간다.

1시 23분 임도 이정표 (안대리 6.0km 사명산 3.0km)

임도에 이정표가 있고 월북현이란 표지가 있으나 여기는 월북현이 아니다.

임도에 삼돌이님이 월북현 표지를 달았으나 여기는 월북현이 아니다.

1시 30분 독버섯 경고판

돌아 보면 식사를 한 806봉과 멀리 봉화산이 보인다.

1시 36분 821봉

봉우리를 내려서면 통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어 점시 쉬어간다.

1시 39분 월북현

널찍한 안부로 참나무가 많고 좌측으로 웅진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1시 49분 890봉 헬기장

정상엔 헬기장과 사명산 등산로 A-3 표지가 있다.

890봉 헬기장

1시 53분 쉼터

890봉에서 5분쯤 내려오면 통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이고 잠시 쉬어간다.

 

오름길에서 전대장이 자연산 표고버섯을 채취해 들고 있다.

 

 

2시 10분 쉼터 이정표

오름길에 있는 쉼터로 통나무 의자 2개가 있다. 약 10분간 급경사로 올랐고 땀이 줄줄 흐른다.

날씨가 오전보다 흐려져 박무가 끼었고 조망이 없다. 녹색댐이라고 불리는 숲  표지판이 있는 곳이다.

2시 25분 1031봉 (절벽주의)

주의 표시가 있으나 위험하진 않고 나뭇가지 사이로 사명산이 보인다.

사명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1000고지가 넘으니 능선엔 서서히 단풍이 든다.

2시 31분 이정표 갈림길

좌측으로 선정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사명산이 이제 0.5km 남았다.

 

 

 

2시 43분 사명산 1198m

사명산은 10여년 전에 올랐으나 그때도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 조망이 없었는데 오후들며 박무가 드리워져 오늘도 조망이 없다.

정상에서 봉화산과 소양호, 파로호가 흐릿하게 보이고 가야할 죽엽산, 오봉산, 멀리 용화산도 보인다.

 

 

봉화산 방향을 찍었으나 흐린날씨로 조망이 없다.

소양호의 모습

사명산 삼각점

 

파로호

가야할 지맥 마루

 

 

사명산 정상 모습

2시 57분 사명산 출발

 

3시 16분 1180봉

우측 파로호 방향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이 흐릿하고 사명산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왔다.

1180봉 바로 아래 헬기장과 이정표 등산안내도가 있다.

좌측으로  선정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지맥은 우측으로 내려간다. B팀은 여기서 선정사로 하산했다.

 

3시 30분 평평한길

헬기장에서 고도를 계속 낮추고 싸리나무 사이로 내려오는 길에 투구꽃이 많이 피었다.

3시 37분 긴급구조 B- 9

3시 50분 문바위봉 (1004m)

이름은 문바위 봉인데 문바위는 보이지 않고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3시 56분 안부

좌측은 웅진리로 가는길이고 지맥은 추곡약수 방향으로 간다. 마루금을 우측으로 비켜 사면길로 간다.

4시 1분 해주 최씨 채붕의 묘

4시 8분 7층 석탑

석탑 바로 옆에 출렁다리가 있고 조망이 트여 아름답다.

가야할 지맥 마루금과 죽엽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소양호가 흐릿하다.

 

 

석탑 옆에 있는 출렁다리

 

 

석탑에서 본 지맥 마루금

가야할 죽엽산

 

 

 

석탑에서 본 지나온 사명산

 

 

 

4시 24분 7층 석탑 출발

석탑 옆에 독바위 우측 으로 비켜서 내려선다.

 

4시 33분 무명봉 사면길

석탑에서 우측으로 내려와 조금가면 무명봉이 있고 마루금을 비켜 우측 사면길로 간다.

4시 36분 이정표

무명봉을 우회해서 지나면 마루금과 만난곳에  이정표가 있다.

4시 45분 삼군 경계봉 (817m)

도솔지맥을 시작하면서 부터 지난 양구군은 여기서 끝이나고 좌측은 춘천시 북산면 우측은 화천군 간동면으로 들어선다.

817봉 바로 아래에서 좌측으로 추곡 약수 하산길이 있고 마루금은 817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4시 54분 무명봉

봉우리 가운데 노송이 있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바로 아래 우회길이 있으나 마루금으로 올라야 한다.

참나무에서 나무가 자란다.

 

5시 7분 안부

깊이 떨어진 안부로 696.1봉이 올려다 보인다.

696.1봉 오름길에서 본 사명산

5시 24분 696.1봉 헬기장 (삼각점  양구 457  2007재설)

헬기장이 널찍하나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은 없다. 일행들은 모두 배낭을 떤다.

 

5시 35분 696.1봉 출발

급경사로 15분을 내려서면 운수현인데 굴러떨어지듯이 경사가 급하다.

5시 50분 운수현

화천군 간동면 운수골과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를 잇는  포장도로가 지나고 죽엽산 3.0km 사명산 6.1km 이정표가 있다.

고갯마루엔 돌탑이 쌓여 있고 간간히 차들이 지난다.

운수현 고갯마루에 장승이 서있고

고개를 넘어 화천군 방향으로 도원정이란 정자와 죽엽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여기에 있다.

6시 00분 운수현 출발

공리고개에서 출발해 꼭 8시간을 숨가프게 달려와 예정된 시간에 무사히 도착했다.

긴 산행이었지만 날씨가 덥지 않아 그리 힘이 들지 않았고 오르내림이 반복됐으나 지루한지 모르고 마쳤다.

사명산에서 기대한 조망이 터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7층석탑에서 바라보는 조망으로 아쉬움을 면했다.

좌측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방향으로 도로따라 내려가며 도솔지맥 4구간 종주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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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23 05:29

    첫댓글 금곡님 산행후기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많았습니다 기분좋은하루되세요^_^

  • 14.09.23 08:49

    수고 많으셨읍니다....금곡님과 같이한 산행이라 행복했읍니다.

  • 14.09.23 12:22

    자세한 산행후기 감사히보고 갑니다ᆞ

  • 14.09.23 12:54

    큰일입니다.. 다음 죽엽산 넘을일이..^-^

  • 14.09.23 19:55

    수고 많으셨고 소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 14.09.23 22:33

    감사합니다

  • 14.09.24 23:15

    금곡 형님 같이 산행 할수 있어 더욱 행복 합니다 다음에도 잘 알려 주셔요, 감사 함니다.

  • 14.09.25 20:32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수고가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 14.09.30 11:39

    항상감사합니다~덕분에 후기잘보고 멋지고 아름다운사진 잘보고갑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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