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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나 구지의 떠벌림으로 인해 소희가 입양아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소희는 또 다시 궁지에 몰린다. 그 스트레스로 인해 한동안 뜸했던 아토피까지 자신을 괴롭히고 사랑하는 엄마는 왜 못난 자신을 입양했을까하고 자책한다. 아토피도 없고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아이를 제치고 보잘 것 없는 자신을 입양했을까하고 미안하면서도 왠지 짜증이 난다. 그런 중에 별볼일 없는 포근이라는 이름의 강아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사랑이란 외모와 여건 등에 의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과 엄마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를 절절하게 느끼게 된다. 더불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친구 유진이와의 우정도 되찾는다.
작가는 이 사회의 편견을 잔잔한 필치로 파헤치며 그런 편견에 사로잡혀선 안 된다는 점을 은근슬쩍 제시한다. 이씨는 "우리들 마음 속에 들어있는 모든 편견병들을 물리치는 일환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부편견, 가난편견, 장애 편견, 입양편견 등을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광주매일 기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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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 활발한 창작활동처럼 보기 좋은 것은 없지요. 특히 그 결실에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지 않을 도리가 없지요. 금년에는 우리 비타포엠 가족들(특히 여성 분들) 왕성한 출판이 기대 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좋은 책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이현선생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선생님, 전번에 있었던 출판기념회때 못가서 죄송하고 섭섭했어요. 선약이 있었고 취소할 수가 없었거든요.
출간소식을 정성껏 올려주신 한경숙선생님, 축하와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한실리선생님, 천순덕선생님 김병윤선생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좋은 소식 전달 할 수 있는 제가 더욱 기쁘구요..행복합니다 ^^
이런 기쁜 일이!! 정말 축하해요 베스트 셀러가 될거예요. 담에 따로 뵈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해피하네요. 따로, 살짝꿍! 보게요.
입양아 소희를 통해 바라본 가족애와 우정, 평범한 이야기 속에 담담한 감동이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소녀 같은 외양 때문에 이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축하드리며 더 좋은 글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책'이라는 표현이 옳네요. 책 이야기,책그림,책냄새---음---.대학생 아들도 건네주래요. 제가 동화를 읽는것이 흥미로운지--
축하드립니다 이현선생님~!
책이나오면 한참동안, 쑥쓰하고 부끄하고----한데, .....힘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쫗은 책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초6짜리 제 딸도 함께 잘 읽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숙경 선생님, 고영서 선생님, 이영란선생님, 신남영 선생님의 격려덕분에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침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