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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번 상자 |
② 번 상자 |
① 번 상자 |
< 작업 순서 >
1) ⓶ 과 ⓷ 번 상자를 지렁이와 지렁이 액비가 이동할수 있도록 밑면에 구멍을 뚫는다.
2) ⓶ 상자에 흙 과 물 그리고 지렁이 (흙분량의 3분의1 정도)를 넣고 음식물 찌꺼기 (주로 수박 같 은 과일 껍질) 위에 놓는다.
3) ⓷ 번 상자에도 흙과 물 음식물을 넣어주면 지렁이가 ⓶⓷ 번 상자를 오가며 성장하면서 번식을 한다.
4) 지렁이는 20℃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며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햇빛을 차단 시켜야 한다,
5) ⓵ 번 상자는 지렁이 액비를 받는 상자로 측면에 수도꼭지모양를 설치 하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고 상자 밑부분에는 받침목을 괸다.
6) 지렁이 액비는 물에 적당하게 희석하여 식물에 뿌려 주면 된다.
7) ⓶⓷ 번 상자보다 더 필요한 경우 상하 교체 하며 사용 할수도 있다.
8) 주의할점은 음식물 쓰레기를 과다하게주면 먹다남은 음식물이 흙속에서 메탄가스를 발생 시켜 지렁이를 죽게 할수도 있다.
9) 지렁이를 농지에 뿌릴 때 마중물역할(일명 지렁이 씨앗)을 할수 있도록 3분의1 정도는 남기고 뿌린다.
10) 다단계식 화분용기를 이용한 다양한 식물기르기 방법도 있다.
화분용기를 2단으로 쌍고 아래 화분에 흙과 지렁이(흙의분량의 1/2 - 1/3)를 넣고, 위쪽 화분용기에는 식물을 심고 음식물쓰레기를 덮어주면 지렁이가 상하로 이동하면서 음식물도 치우고 뿌리에 좋은 양분과 산소 를 공급하게 된다.
지렁이 온도는 20℃ 정도가 적당하고 너무 높거나 낮으면 잠을 자게 된다.
11) 한 개의 폐 프라스틱 상자를 이용 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수도 있다.
<< 지렁이 농법 정리 >>
지렁이는 피부 호흡을 하기 때문에 햇볕에 피부가 마르면 죽는다. 흙속에 있는 유기물을 흙과 함께 먹으며 지표면에 분변토(지렁이 똥)을 만든다.
또한 땅속에 굴을 만들어 공기를 통하게해서 뿌리의 호흡을 돕는다.
지렁이의 이런 생태적 특성과 분변토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은 농작물을 먹고 사는 사람에게는 관심거리가 아닐수 없다.
지렁이농법은 무농약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화학비료 사용도 금한다.
분변토는 통기성 배수성 보수성이 뛰어나 식물뿌리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토양환경을 개선시킨다.
토양의 염류장애를 줄여 주고 유용한 미생물이 다량 서식하고 있어 유해균발생 및 번식을 억제 한다. 토양의 부숙을 촉진 시키고, 산성화와 알카리화를 중성으로 조절한다.
화장품의 원료가 되어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선사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앞으로 고민해야할 문제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대농의 경우 아직도 많은 농가에서 제초제를 사용하고있고, 땅을 뒤집기 위해 경운농법을 하고 있다.
지렁이 생태계에는 심각하고 매우 치명적일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보다 더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다.
글을 정리하며 이생각 저생각 잠겨본다. 영상기억 장치와 생물학적 구조를 이용해서 잡초 뽑는 롯봇을 만들어 볼까? 아니면 제초제를 뿌려도 생명력을 유지할수 있는 슈퍼지렁이를 키워볼까? 어떻게하면 이문제를 풀수 있을까.
2시간 동안 짧은 교육이지만 지렁이의 생태계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
그간 지렁이농법을 수십년간 연구해오신 최훈근박사님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이세상에 먹거리가 살아있는한 지렁이박사님의 계속적인 연구를 겸손한 마음으로 부탁 드리고싶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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