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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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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자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6차시.(2권 110쪽~251쪽.은경샘)
박소원 추천 0 조회 24 26.10.06 21: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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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34 새글

    첫댓글 (하나)
    내가 저열하고 사악했기 때문에 나 자신이 그런 쪽으로 이끌렸던 것이지만, 정작 나는 여기서 진실한 누나를 발견했어----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보물 같은 영혼을···. 이분은 지금 나를 가엾게 여겨주었어. 아그라페나 알렉산드로부나, 나는 지금 당신 얘기를 하는 거야. 당신은 지금 내 영혼을 회복시켜 줬어. (152쪽-153쪽)

    (질문)
    알료샤는 왜 그루셴카가 자신의 무릎에서 내려와 성호를 긋는 모습을 보고 “당신은 지금 내 영혼을 회복시켜 줬어”라고 말할까요? 그루셴카의 행동에서 그는 무엇을 발견했으며, 그 발견은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 작성자 14:37 새글

    (둘)
    화 내지마, 이분 때문에 기분이 상했어도 화는 내지 마. 지금 이분의 말 들었지? 인간의 영혼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안 되는 법이야, 좀 더 자비로워야 된다고······.” (160쪽)

    (질문)

    그루셴카는 왜 자신을 “착한 여자”라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할까요?
    이 말은 자신의 선함을 부정하는 말일까요,
    아니면 작은 선행 하나로 자신 전체가 평가되는 것을 경계하는 말일까요?
    이를 알료샤의 “인간의 영혼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안 된다”는 말과 연결해 봅시다.

  • 작성자 14:39 새글

    (셋)
    “나는 이렇게 무질서한 난장판을 정말 좋아하지 않았어.”

    “아니,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농군들을 위해 세 상자나 사다니, 이런 걸 보고 속이 뒤집히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나.”

    “그 얘기가 아니야. 드높은 질서를 말하는 걸세. 나의 내부에는 질서가 없어, 드높은 질서가 없단 말이지.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끝났으니까 괴로워할 것도 없지. 늦었다도, 젠장! 내 인생 자체가 무질서한 난장판이었으니, 질서를 부여해야 돼.(263쪽)

    (질문)

    “나의 내부에는 질서가 없어”라는 말에서 ‘드높은 질서’는 무엇을 뜻할까요?
    그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무질서했다고 느끼며, “늦었다”고 말하면서도
    왜 다시 “질서를 부여해야 돼”라고 말할까요?

    삶에 질서를 부여한다는 것은 욕망을 없애는 일일까요,
    서로 충돌하는 욕망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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