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가 조금 악랄해졋습니다.
벌써 한달이 다가는데 10여명의 메모리카드에 너무많은 암기되지않은 카드가 남아있는 아이들이
10여명 남아있어 어제 하루 약 4시간 이상 집중훈련을 시켰습니다.
지예, 병곤, 봉주, 수인, 채영, 경탁, 연주, 동혁, 윤하, 규리 등이 장본인입니다.
첨에는 입이조금 나오더니 내가 워낙 서슬퍼렇게 압박하니 군소리가 없이 시작하더군요(2틀만에 만에 많이줄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한 목표가 4주팀은 어휘 약 1000개에 문장 250개 정도, 8주팀은 2000여단어에 문장 600문장을
목표로 왔거든요.
오늘은 중간평가일입니다.
어제까지 모든아이들이 본교재가 모두 끝났습니다.
평가는 인터뷰, 어휘, 문법, 독해, 영작 등을 평가하게 될것입니다.
평가후 가능한 점수는 공개하지 않고 서술형으로 학부모님께 영역별로 문제점 그리고 해결책을
나름대로 제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점수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것은 이 시험이 인생이 걸린 시험도 아니고
영어학습과정상의 한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평가를 보고 내일까지 4주팀도 마무리 교육을 할생각입니다.
예정대로 문법 1권은 종료하였고, 영어원서 읽기도 얼마남지 않앗네요
4주팀은 내일은 가지고있는 어휘를 메모리박스를 통해 마무리 시키고, 토론교재로 자유토론을 시켜볼생각입니다.
8주팀은 정상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엊그제 아이들이 도착한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가고있네요
찗았지만 아이들이 좋은추억과 공부방법을 제대로 터득하고 돌아갔으면
그리고 생각하고 계획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교육했는데 ......
제가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한것 같은데 아이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특별히 편애하지도 않고, 미운짓을 해도 티를 안낼려고 했는데,,,,,,,,
벌써 섭섭해지려 합니다.
4주팀은 모레 금요일 마지막 귀국준비를 위해 몰에 다녀오게 할예정입니다.
토요일은 제가 직접 마닐라 공항에서 배웅할 생각입니다.
도착시간은 한국 현지시간으로 5시 30분경입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항상 여자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애들 세심히 챙기시고 글 올려주시니까요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연세신데(?)...죄~~~송
항상 감사합니다
섭섭한 말씀이네요
저는 아주 와일드한 형의 대명사인 B형입니다.
그리고 나이도 한참 젊은 교사들보다 기억력이 훨씬 좋습니다. 아직은
네!!, 쉽게하는 공부는 아이들을 공부로부터 나약하게 만들지요. 맘먹고 보냈으니 빡세게 해주세요. 그산을 넘으면 공부의 달콤함을 알거라 믿습니다. 원장님께 부담감을 드렸나요? 아무튼 전 원장님과 저의 아들 준영이 또 함께한 모든 아이들을 신뢰하며 집에서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