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커버 윗단 살려서 재활용. 한푼도 안들이고, 버리면 쓰레기봉투값 들어가는데 도리어 돈 벌었네요.ㅋㅋ
왕년에 했던 퀼트천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빈티지느낌이 엄습!
커텐이라기보단 가리개라는 표현이 낫겠네요.
보이나요? 찍찍이 테잎
천에 바느질 안했을땐 일회용커텐이었어요.
붙여놓고 다음날보면 떨어져있고...
공간활용이 잘되네요.
좁은집 넓게써야죠. 보이는 알루미늄 코펠을 스텐으로 바꿔야겠네요.
선반이랑 스텐대접이랑 접시도 다이소에서 아주 싼값에 샀어요. 스텐은 Made in India. 글로벌하네요.
캠퍼에 커텐은 꼭 필요한거 같아요.
그런데 오투캠퍼 특성상 커텐봉달기가 영~
처음엔 일단 뽁뽁이로 창에 물뿌려 붙여놨어요. 그런대로 지낼만하지만 임시방편이어서 머리 쥐나게 생각하다가
천은 안쓰는 매트리스커버 잘라서
재봉틀도 없어서 손으로 수작업하고
주방이랑 현관문은
예전해 해봤던 퀼트이용해서 가리개로 만들었어요.
붙이는게 관건인데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찍찍이테잎을 사고
창틀에 세군데로 붙였는데 테잎특성상 창틀엔 잘붙어있는데 천에는 잘안붙어 떨어지는거예요.
특단의 조치로 어제 저녁밥해먹고 캠퍼안에서 바느질했네요.
천에 붙여논 찍찍이를 한땀씩만 바느질했는데 끈끈이때문에 무척힘들었어요. 바늘도 부러지고...
여름에 창문열때는 커텐떼기가 쉬우니까 그런대로 커텐으로서의 역할은 잘하네요.
주방 수납도 다이소에서 하나 건졌네요.
또 찍찍이 테잎이용해서 일회용장갑박스 붙였어요.
첫댓글 커튼때문에고민이었는데 찍찍이 좋은아이템이네요~ 잘보고갑니다
맞아요.뽁뽁이는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다이소에서 커텐봉이랑 커텐 사서 붙이고 다녔는데 양면테잎이 약해서 금방 떨어지고 실리콘으로 붙였더니 또 떨어지고 고민입니다. ㅎㅎ
사진 자세히보시면 찍찍이 양면테잎을 창틀과 커텐에 세군데로 붙이고 커튼쪽엔 바느질로 고정하니까 안떨어지네요. 그래서 전 커텐주름 없이 만들었어요.
여름에 창문열때 커텐떼기도 좋은것같아요. 오투캠퍼자체가 찍찍이네요. ㅋ 소프트탑자체가...
옥* 에서 까실이 보실이 9m 씩 신청 오늘 받았습니다 ^^ ㄳㄳ
9m? 전 창틀에 5cm썩 양끝과 가운데해서 세군데만 붙였어요. 왜냐면 커텐에 손바느질 장난아니더라구요. 암튼 예쁘게 만드세요!
캠핑은 돈을 최대한 안쓰면서 접근하는 게 전문성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