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ame Mucho』(Consuelo Velazquez 작사/작곡)는 1956년
멕시코인, 프에르트리코인, 볼리비아 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3인조
'Trio Los Panchos'가 부른 노래입니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애절하면서도 그리움이 절절하게 담긴
환상적인 화음(和音)이 듣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감동시키는
‘Trio Los Panchos’의 『Besame Mucho』는 라틴 뮤직의 최고봉
이라고 하며, 국적을 막론하여 유명 가수 치고 부르지 않은 가수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전 세계인의 애창곡인 『Besame Mucho』는
'멕시코'의 여류 작곡가인 'Consuelo Velazquez'가 1941년 작곡,
1943년 가사를 붙였습니다.
이 노래는 가장 유명한 "볼레로"풍의 노래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리어 지고, 가장 많이 녹음 된 멕시코 노래로 1999년도
인정 되었습니다.
1944년 미국에서 결성된 3인조 라틴 보컬 ‘Trio Los Panchos’ 의
창단 당시의 멤버가 모두 1910년대 생이니 이제는 근황이나 생사
여부를 거론하는 것은 무의미할 것 같네요.
그들은 창단 이후 '레스토랑' 등에서 노래를 불러 주고 팁을 받으며
생활하는 무명의 '뜨내기 그룹' 이였지만,
1957년 무렵부터 『Besame Mucho』와 『Lapaloma』, 『Quizas,
Quizas, Quizas』, 『Quien Sera』, 등을 히트 시키며 '라틴 음악'의
진수(眞髓)를 완벽하게 표현함 으로써 ‘Trio Los Panchos’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1967년에 시민회관(現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Trio Los Panchos’를 본떠 '윤형주','송창식'이
주축이 된 ‘트리오 세시봉’이 만들어져 제법 인기를 끌었으나,
멤버1명이 군에 입대하면서 자동 해체되며, 1968년 ‘트윈 플리오’로
활동을 시작했었죠.
『Besame Mucho』의 뜻은 ‘Kiss Me Much(키스 많이 해줘요)’ 라고
합니다. 한국에도 이 노래가 알려져 유행 되고, 번안곡이 만들어지는
1949년의 주한 미국 대사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무초'[John J.
Muccio(1900~1989)]였습니다.
1세대 대중가요 가수인 '현 인 玄仁(1919년~2002년)'이1949년 이를
번안하여 취입 할 당시, 작사가가 우리나라 건국 무렵의 과도기에
큰 공헌을 한 초대 주한 미국 대사였던 '무초'를 생각하며 ‘무초’ 를
사람 이름이라고 판단, 엉뚱하게 ‘베사메 무초’ 라는 이름의 여인
에게 바치는 노랫말로 만들었던 요절복통할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 했듯이 우리나라에서는 『Besame Mucho』를 현인이
불러 크게 히트하였는데, 이로 인해 'Trio Los Panchos'의 내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1960년대의 한국인 정서에 딱 들어맞게 완전히
내용이 달라진 현인의 '베싸메무쵸'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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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싸메 베싸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싸메 베싸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싸메 무쵸야
리라꽃 같은 귀여운 아가씨
베싸메 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싸메 베싸메무쵸
고요한 가을날
리라꽃 지던 밤에
베싸메 베싸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 이 가사를 듣고 자란 사람들은
『Besame Mucho』가 아가씨인 줄 알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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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s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es
키스해 주세요 자꾸 자꾸 키스해 주세요
오늘 밤이 마치 마지막인 것 처럼 요
키스해 주세요 자꾸 자꾸 키스해 주세요
그대를 잃을까 봐 나는 두려워요
앞으로 그대를 잃을까 봐 두려워요
Quier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Estar junto a ti
Piensa que tal ves manana
yo ya estare lejos
Muy lejos de aqui
그대 가까이 있고 싶답니다
그대 눈 속의 나를 바라보고 싶고
매일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생각해 봐요
아마도 나는 내일 멀리 있을 거예요
이곳에서 아주 멀리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s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pederte,
perderte despues
키스해 주세요 자꾸 자꾸 키스해 주세요
오늘 밤이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요
키스해 주세요 자꾸 자꾸 키스해 주세요
그대를 잃을까 봐 나는 두려워요
앞으로 그대를 잃을까 봐 두려워요
Quier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Estar junto a ti
Piensa que tal ves manana
yo ya estare lejos
Muy lejos de aqui
그대 가까이 있고 싶답니다
그대 눈 속의 나를 바라보고 싶고
매일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생각해 봐요
아마도 나는 내일 멀리 있을 거예요
이곳에서 아주 멀리
Besame be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s
Besame besame mucho
Que tengo miedo pederte,
perderte despues
키스해 주세요 자꾸 자꾸 키스해 주세요
오늘 밤이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요
키스해 주세요 자꾸 자꾸 키스해 주세요
그대를 잃을까 봐 나는 두려워요
앞으로 그대를 잃을까 봐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