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12월 2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큰 폭으로 올라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국힘 12%p 하락 27% vs 민주 6%p 상승 36%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27%, 더불어민주당 36%, 정의당 7%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표본오차 범위 밖인 9%p(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무당층은 30%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11월 29일∼12월 1일) 39%에서 무려 12%p나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30%에서 6%p 상승,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긍정 33%, 부정 59%
전국적인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1%p 오른 36%,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1%p 하락한 32%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59%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2%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p 내렸다.
대전세종충청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는 유승민 38%, 2위 이재명·홍준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37%), 유승민 전 의원(33%), 오세훈 서울시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각각 3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각각 29%), 안철수 의원(26%),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38%)의 호감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이재명·홍준표(36%), 이낙연(35%), 한동훈(32%), 오세훈(28%), 안철수·이준석(23%) 등이 뒤를 이었다.
화물연대 파업 '정부 대응 잘못' 51%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정부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 31%인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51%로 과반이 현정부의 대응에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대충대충포스트(http://www.dcdc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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