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입덕기념일??!!^^ㅎ
조금은 유치하고 우스울 수 있지만
배우님께서 저에게 그마만큼의 가치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날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 철인왕후 3회만에 김병인에 빠지다!!
역사극, 시대극 마니아인 저는
사극 이단아인 철인왕후 본방사수에 대해
한참을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흥미로웠고
김병인을 발견한 것으로 만족해하며 시청했습니다.
중반부로 가며 악인 본색을 드러냄에도
멋짐,, 그 자체였습니다.
안정된 발성과 풍부한 표정의 뛰어난 연기력,,
모든 순간을 런웨이로 만드는 훌륭한 피지컬,,
병인 앓이의 이유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메이킹에서 김병인 찾기는 윌리를 찾는 것만큼 어려웠지만
김병인과 상반된 매력의 나인우에 대한 호기심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철인왕후가 종방하고 바로 달이 뜨는 강을 이어 시청하고 있는데 6회 만에 남주가 교체되는 일이 있었지요.
소~~름!! 나인우 배우님으로요!!^^♡
기사를 접하고 얼마나 설렜는지 모릅니다.
7회를 기다리며 기대가 컸지만 조금은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작의 김원형, 김병인의 센 캐릭터 이미지의 정보밖에 없던 터라 배우님이 그려갈 온달이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이 또한 걱정 무색!!
진정,, 그는,, 연기 천재인가??!!
놀라움을 넘어선 경이로움이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준비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말씀하셨지만,
아마도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이 기회를 선뜻 잡고 훌륭히 해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최고였지요^^!!
귀신골 온달에서 온달장군으로 변해가는 과정...
가장 인상 깊었던 트라우마 신...
깊은 감정 신, 애정 신도 너무 예쁘게 그려주어
온달에게,, 또 나인우 배우에게 심히 푹 빠지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3년을 한결같이 인우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긴 글을 이만 마쳐야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알아갈수록
인우님을 향한 신뢰가 더 단단해집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응원할 것입니다^^♡
p.s 나인우의 유지혁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내남결,, 아주 즐겁게 시청할 예정입니다*^^*
나인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