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 !!!
오늘은 가평에있는 잣향기푸른숲길 이라는 정말 향기로운 숲길을 밴드 회원님들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달려봅니다.
시원한 숲속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어 뽀송히 자리하려던 땀방울을 물리쳐준다.
이렇게 천천히 출발해서 천천히 걷구 걷다가
밴치가있어서 잠시 쉬다가~~~
각자 싸온 음식들도 나누어 먹구.
또 마음에 갖고있던 농담들도 하구~~
그러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구~~
이렇게 농담과 서로를 위한 격려들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계속 전진~~
그러다가 다가온 사방댐!
이쁜 우리네 여인들~~!
그리고는 비가올것 같아서 원래의 코스를 제껴두고 지름길로 화전민마을로 직행....
자세히 보니 ^어처구니(멧돌손잡이)^가 보인다. 어처구니가 없으면 멧돌은 무용지물~
완쪽엔 외양간도 있다.
그리고는 곧장 내려오는길로 향했다.
그런데 역시나
금방 비가오구 비 한방울에 머리가 구멍날 정도의 비가 내리저니 그다음은 조용~~~~
쉼터에 내려와서 빗줄기가 세게 내려오는데 꿋꿋이 내려온 나~~
그런데 옆에서 우산을 쓰고 걷던 명희님은 걍 혼자만 쓰고 가시더라.~~~~
그래도 비가 나를 무서워해 피해가서 다행이었지~~
그렇게 우린 잣향기 둘네길을 마치고
화도의 어느 뒷풀이 집에서 만나네요~~
~~산 장작구이
솔직히 처음본 사람도 있었지만
영숙누님의 애교 필살기로 서로가 금방 친할수있는 분위기로 바꾸었네요.
또한 국제적으로 소문난 울 총무님덕에
계산 하나하나 완벽하게 처리 하여서 역시 울 모임은 깨끗보다 더좋은 ~~~
2차루 맥주~~~
암튼 오늘 자리 해주신 형님 동생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술도 못드시면서 끝까지 챙거주신 서아님,
그리고
말근육(?)을 자랑하시는 임명희님
끝까지 못하면서도 끝까지 회원님들을 챙겨주신 배려도 증말 고맙습니다.
명희님은 다시 볼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표현 하고 싶네요.
그냥 가셔서요~~
그리고 우리의 히든 희운형님이 최고의 멋쟁이랍니다.
조용히 뒤에서 앞에서 밀고 땡기고~~
그러나 아무도 몰라주셔도 묵묵히 도와주시는 울 형님~~♡♡♡
아무튼간에 오늘은 정말로 좋은 힐링의 시간인것같아 정말 기억에 남는 1일인것 같네요~
이렇게 우리 밴드 회원님들은 우애도 깊고 행복하게 지낸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