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피아니스트가 TSO(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이 있다고 하여,
가족 모두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티켓 예매를 하고, 날이 어두어질 무렵 차를 몰고
Roy Thomson Hall 로 향했습니다.
TSO(Toronto Symphony Orchestra)은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의 줄임말입니다. 토론토를 본거지로 하는 유명한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데 중점을 두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oy Thomson Hall은 토론토의 Downtown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한 음악 공연장입니다. 이 공연장은 토론토의 문화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이벤트를 개최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Roy Thomson Hall에서는 지속적으로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다른 음악 단체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극,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은 부쩍거리고 있었고, 책자를 받아 순서 확인을 하고,
밖에서 차 한잔하고, 연주가 시작하기 전에 사진을 몇장 찍어 봤습니다.
1부는 TSO의 연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1부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드뎌 조성진 피아니스 연주를 위해 피아노를 중간으로 이동시켜놓았습니다.
피아노 협연에 앞서 지휘자가 세계적인 한국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라고 소개를 해주네요.
1994년생인데 2015년에 독일 레비지히파일하우젠에서 개최된 17회 프레데리크 쇼팽 국제 피아노 경연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여 한국 뉴스에서도 나왔던 유명한 피아니스입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앵콜을 받아서 짧은 곡을 추가로 연주해 주고 기립 박수를 받으면서 퇴장했습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 협주 후 TSO 공연을 추가로 하고 전체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