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겟세마네 기도입니다. 주님이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전 몇시간 남은 그 시간을 주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쉽게 잡히시겠는가 그리고 죽으시다니 제자들은 주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성령 받기전에는 우리역시 주의뜻을 모른다고 보아야 합니다. 성령받은 사람만이 주님의 마음을 알수 있습니다. 시집가지 않은 올케는 시집온 새언니의 마음을 모르다가 시집가서 알게됩니다.
주님이 간절히 기도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어떠했습니까? 깊은 잠에 빠져있습니다. 깊은잠이란 무지를 말합니다. 삼끼 먹는 삼식이보다 더 더 미운 것은 무식입니다.
제자들을 보고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그러셨을까 마음이 듭니다. 3년간 그렇게 따라다니고 말씀을 배웠지만 조금도 주님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많이 알고 그렇게 예배를 많이 드렸어도 우리의 성품은 변화된것 같은데 어려운 환경에 맥없이 나의 옛모습이 그대로 나옵니다. 핵심은 3년간 따라다녀도 성령을 받지 못하면 주님과 무관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성령받아야 합니다. 주님을 따라다녔던 제자 수업이 있어야 성령을 받습니다
기도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신앙 경험으로 믿음이 올바로 선줄알았습니다. 그러나 넘어지는 나 자신을 보며 회개합니다.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오신 주님이 아니고는 나는 모래위에 지은 집입니다. 주님! 주님이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 여러번 왔으나 잠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시는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요. 속히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제자들의 마음에 와서 제자들을 도와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드셨을 것입니다. 주님 내 안에서 말씀해 주심으로 그리스도의 마음 성품으로 살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