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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치(治)를 논(論)하다
대개 음식(飮食)에 잠시(暫) 상(傷)한 것도 치료(治)하려면 당연히 허(虛) 실(實)을 변(辨)하여야 한다.
만약 중초(中焦)에 정체(停滯)하여 창(脹)하거나 혹 통(痛)하면 이는 실증(實證)이니, 당연히 먼저 그 식(食)을 거(去)하여야 하며, 마땅히 대화중음(大和中飮)으로 이를 주(主)하여야 한다.
그런데 식(食)을 거(去)하려면 이기(理氣)보다 우선(先)하는 것은 없으니, 오직 배기음(排氣飮)이 좋다.
만약 정(停)한 것이 상초(上焦)에 있다면 토(吐)를 쓰는 것보다 못하니, 이것이 빠른(:捷) 방법(法)이다. 혹은 토제(吐劑)를 써도 된다.
만약 식(食)이 하초(下焦)에 정(停)하여 통(痛)이 극(極)하면서 창(脹)을 겸(兼)하면 반드시 하(下)하여 이를 거(去)하여야 하니, 마땅히 신우환(神祐丸)이나 혹 비급환(備急丸)이나 혹 적금두(赤金豆)로 하여야 한다.
우연히 생랭(生冷)이나 혹 유탁(油濁) 등 감당(堪)하기 힘든 음식물(物)에 상(傷)하여 토사(吐瀉) 창통(脹痛)하면서 사기(邪氣)가 실(實)하면 마땅히 억부전(抑扶煎)으로 하여야 한다. 만약 한기(寒氣)가 없으면 본방(本方: 억부전)에 오수유(吳茱萸)를 거(去)한 것을 달여서 복용(服)하거나 혹 배기음(排氣飮) 화위음(和胃飮)을 쓰면 모두 좋으니라. 만약 통(痛)과 창(脹)이 풀리지 않으면 마땅히 신향산(神香散)을 겸하여 이에 사용(用)하여야 한다.
一. 음식(飮食)으로 비(脾)를 상(傷)하여 토사(吐瀉)가 이미 심(甚)하고, 단지 살펴서 중만(中滿) 복통(腹痛)이 없으면서 오직 구오(嘔惡)만 그치지 않는다면 이는 반드시 식(食)한 물(物)은 이미 다 거(去)한 것이니, 중기(中氣)가 상(傷)하여 크게 허(虛)하여 그런 것이다.
만약 그 사람이 곤권(困倦)하여 불녕(不寧)하고 소기(少氣) 다한(多汗)하며 육맥(六脈)이 활대(豁大) 무신(無神)하면 마땅히 이중탕(理中湯) 오군자전(五君子煎) 혹은 온위음(溫胃飮)의 종류(類)로 이를 주(主)하여야 한다.
만약 토(吐)가 심(甚)하여 극(極)히 허(虛)하면 마땅히 사미회양음(四味回陽飮)으로 하여야 하고, 사(瀉)가 심(甚)하여 극(極)히 허(虛)하면 마땅히 위관전(胃關煎)으로 하여야 한다.
대개 크게 토(吐)하거나 크게 사(瀉)한 후(後)에는 대부분 복창(腹脹)하게 된다. 만약 단지 외(外)는 창(脹)하지만 내(內)로는 창(脹)을 느끼지 못하거나 혹 음식 냄새(:食氣) 자체를 맡기 싫어하여 음식(飮食)을 먹으려 하지 않으면 모두 비기(脾氣)가 크게 허(虛)한 후(候)이니, 속(速)히 앞의 온보(溫補)하는 제법(諸法)을 사용(用)하여 이에 조치(調治)하여야 한다.
一. 대개 소년(少年)이나 소아(小兒)의 무리들은 대부분 구복(口腹)을 마음대로(:縱肆) 채우려 하므로 위기(胃氣)가 청(淸)하지 못하니, 시(時)로 약간 창(脹)하거나 혹 시(時)로 동통(疼痛)하거나 혹 팽팽(:膨膨然)하여 음식(飮食)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는 모두 비(脾)를 상(傷)하여 그런 것이지만, 실은 또한 식체(食滯)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체(滯)가 많으면 마땅히 화위음(和胃飮)으로 하여야 하고, 체(滯)가 적으면 마땅히 지출환(枳朮丸)이나 혹 작약지출환(芍藥枳朮丸)으로 하여야 한다. 날로 이를 점점 복용(服)하면서 음식(飮食)을 절제(節)한다면 저절로 완전히 낫게 된다.
一. 대개 실기(失饑)나 상포(傷飽)로 비위(脾胃)의 손(損)에 이르면 대부분 사람으로 하여금 흉격(胸膈)이 비민(痞悶)하게 하고 소화(消化)가 되지 못하며 음식(飮食) 생각이 적고 구중(口中)이 무미(無味)하며 혹 애기(噯氣) 탄산(呑酸)하고 신체(神體)가 곤권(困倦)하게 된다. 이는 모두 비기(脾氣)가 상(傷)을 입어 중(中)이 허(虛)하므로 그런 것이다. 마땅히 목향인삼지출환(木香人蔘枳朮丸)이나 혹 대건비환(大健脾丸)에 황연(黃連)을 거(去)한 것으로 이를 주(主)하여야 한다.
허(虛)가 심(甚)하면 마땅히 이중탕(理中湯)이나 혹 온위음(溫胃飮)으로 하여야 한다.
허(虛)가 하초(下焦)에 있고 음(陰) 중에 양(陽)이 없어 토(土)를 생(生)하지 못하면 오직 이음전(理陰煎) 가감으로 이를 주(主)하는 것이 좋다(:善).
一. 병후(病後)에 위구(胃口)가 개(開)하지 못하여 음식(飮食)이 부진(不進)하는 것에는 두 가지 증(證)이 있다.
대개 하나는 탁기(濁氣)가 정(淨)하지 못하거나 혹 여화(餘火)가 청(淸)하지 못하는 경우이니, 단지 마땅히 소화중음(小和中飮) 가감(加減)으로 이를 주(主)하여야 한다.
또 하나는 비위(脾胃)가 상(傷)을 받아 병사(病邪)가 비록 거(去)하였지만 중기(中氣)가 회복(復)되지 못하므로, 수일(數日) 음식(食)을 먹지 못하거나 혹 수십일(:旬日)을 (위구가) 개(開)하지 못하거나 혹 흉후(胸喉) 중에 매핵기(梅核氣)같은 것이 막힌 것(:哽) 같은 경우이다. 이는 중(中)에 본래 정적(停積)이 없고 단지 양기(陽氣)가 서(舒)하지 못하므로 음예(陰翳)로 체(滯)를 작(作)하는 것이니, 위기(胃氣)가 크게 허(虛)하므로 운화(運化)하지 못하여 그런 것이다.
경(輕)하면 온위음(溫胃飮)으로 하고 심(甚)하면 반드시 인삼(人蔘) 부자(附子)를 가하여야 한다. 단지 양기(陽氣)만을 행(行)하게 하면 위구(胃口)는 저절로 개(開)하게 된다.
一. 대개 음주(飮酒)로 상(傷)에 이르렀으면 대부분 마땅히 제습(除濕) 이수(利水)하여야 한다. 만약 기(氣)를 상(傷)하였으면 또한 마땅히 인삼(人蔘)을 간간이(間) 사용(用)하여야 한다.
이 증(證)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이를 변(辨)하지 않을 수 없느니라.
하나는 주습(酒濕)으로 비(脾)를 상(傷)하여 담역(痰逆) 구토(嘔吐)하고 흉격(胸膈)이 비색(痞塞)하며 음식(飮食)이 감소(減少)하는 경우이니, 마땅히 갈화해정탕(葛花解酲湯) 위령탕(胃苓湯) 오령산(五苓散)의 종류(類)로 이를 주(主)하여야 한다.
하나는 주열(酒熱)로 음(陰)을 상(傷)하여 발열(發熱) 동혈(動血)에 이른 경우이니 마땅히 황금작약탕(黃芩芍藥湯) 청화음(淸化飮) 사신음(徙薪飮)의 종류(類)로 이를 주(主)하여야 한다.
하나는 주질(酒質)로 장(臟)을 상(傷)하여 설사(泄瀉)가 그치지 않는 경우이다. 만약 기강(氣强) 역장(力壯)하면 오직 오령산(五苓散) 위령탕(胃苓湯)의 종류(類)로 모두 제습(除濕) 지사(止瀉)하여야 한다. 만약 습(濕)으로 인하여 한(寒)을 생(生)하고 사(瀉)로 음(陰)을 상(傷)하여 명문(命門)의 양기(陽氣)가 손(損)하였으면 위관전(胃關煎) 및 오덕환(五德丸) 구기단(九氣丹)의 종류(類)가 아니면 안 된다.
一. 노기(怒氣)로 간(肝)을 상(傷)하였으면 간목(肝木)의 기(氣)가 반드시 비토(脾土)에 침입(侵)하여 위기(胃氣)가 상(傷)을 받으므로 음식(飮食)을 거리끼게(:妨) 된다. 이는 비록 간기(肝氣)의 역(逆)이지만 간기(肝氣)는 점차 산(散)하지 않음이 없으므로, 비기(脾氣)가 상(傷)하면서 그 곤(困)을 받은 것이다. 따라서 이는 간(肝)이 중(重)한 것이 아니라, 그 중(重)이 당연히 비(脾)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개 이러한 증(證)을 만나면 단지 그 역체(逆滯)의 유무(有無)를 잘 살펴야 한다.
만약 협통(脇痛) 창만(脹滿) 등의 증(證)이 없으면 소기(疏氣)할 필요는 없고 단지 양비(養脾) 익기(益氣)를 위주(爲主)로 하여야 하니 오미이공산(五味異功散) 귀비탕(歸脾湯)의 종류(類)가 그것이다. 혹 보양(補養)하는 약(藥)에 오약(烏藥) 청피(靑皮) 백두구(白荳蔲)를 조금 가(加)하여 좌(佐)하여도 된다.
一. 대개 시식(時食) 시토(時吐)하거나 혹 조식(朝食) 모토(暮吐)하는 등의 증(證)은 반위({反胃})의 문(門)에 상세(詳)히 기재(載)하여 놓았다.
一. 잘 식(食)하면서도 수(瘦)하면 대부분 화(火)가 있으므로 인하니, 당연히 화(火)의 미심(微甚)을 살펴야 한다.
약간의 화(火)이면 약간 청(淸)하여야 하니, 생지황(生地黃) 작약(芍藥) 목단피(牧丹皮) 사삼(沙蔘) 맥문동(麥門冬) 석곡(石斛) 죽엽(竹葉) 지골피(地骨皮) 황금(黃芩) 지모(知母) 세감초(細甘草)의 속(屬)이 그것이다.
심한 화(火)이면 식(食)하자마자 기(饑)하고 음(飮)하자마자 갈(渴)하며 혹 기부(肌膚)가 조열(燥熱)하고 이변(二便)이 삽결(澁結)하니, 석고(石膏) 황연(黃連) 치자(梔子) 황백(黃栢) 용담초(龍膽草) 고삼(苦蔘)의 속(屬)을 면(免)할 수 없느니라. 이는 당연히 삼초(三焦) 오장(五臟)을 조사(:査)하여야 하니, 병(病)이 있는 곳에 따라 이를 치료(治)하여야 한다.
그런데 양(陽)이 성(盛)하면 음(陰)이 반드시 허(虛)하니 일음전(一陰煎) 이음전(二陰煎) 사음전(四陰煎)의 속(屬)에서 모두 마땅히 선택(擇)하여 사용(用)하여야 한다.
一. 음식(食)을 먹지 못하면서 수(瘦)하면 반드시 그 비위(脾胃)가 허약(虛弱)하여 건운(健運)하지 못하여 그러한 것이므로, 애기(噯氣: 트림) 탄산(呑酸) 비만(痞滿) 불기(不饑)하는 등의 증(證)이 된다. 마땅히 사군자탕(四君子湯) 귀비탕(歸脾湯)으로 하여야 한다.
만약 한(寒)을 겸하면 오군자전(五君子煎) 양중전(養中煎) 이중탕(理中湯)이 마땅하니라.
만약 명문(命門)의 화(火)가 쇠(衰)하면 마땅히 우귀음(右歸飮) 우귀환(右歸丸)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의 종류(類)로 이를 주(主)하여야 한다.
一. 대개 차(:茶葉)를 즐기거나 생쌀(:生米)를 즐겨 먹으면 대부분 위(胃)에 복화(伏火)가 있는 것으로 인하니, 이러한 물(物)을 소(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예전에 청화(淸火) 자음(滋陰)하는 약(藥)으로 이러한 여러 사람들을 낫게 하였다. 대체로 그 맥증(脈證)을 살펴보면 화(火)의 상(象)이 있으므로 약(藥)을 쓰는 대로 효과(效)가 있었다.
또 숯(:炭)을 즐겨 먹으면 반드시 그 위(胃)가 한(寒)하면서 습(濕)하므로 이러한 조삽(燥澁)한 물(物)을 좋아한다. 이 또한 그 맥증(脈證)을 상세(詳)히 살펴야 하니, 마땅히 건비(健脾) 온위(溫胃)를 위주(爲主)로 하여야 한다.
一. 음식(:食飮)의 상(傷)에 대한 치료(治)는 당연히 그 (상한) 종류(類)를 따라야(:從) 한다.
맥아(麥芽) 신국(神麯)은 미(米)나 면(麵)의 적(積)을 소(消)할 수 있다.
사인(砂仁) 후박(厚朴) 나복자(蘿葍子) 아위(阿魏)는 육식(肉食)의 적(積)을 소(消)할 수 있다.
산사(山査) 지실(枳實)은 과(瓜)나 과(果)의 적(積)을 소(消)할 수 있다.
대개 습(濕)으로 인하면 마땅히 조(燥)로 치료(治)하여야 하니 반하(半夏) 창출(蒼朮) 초과(草果) 택사(澤瀉)의 속(屬)이다.
한(寒)으로 인하면 마땅히 열(熱)로 치료(治)하여야 하니 건강(乾薑) 육계(肉桂) 오수유(吳茱庾) 육두구(肉荳蔲)의 속(屬)이다.
열(熱)로 인하면 마땅히 한(寒)으로 치료(治)하여야 하니 황금(黃芩) 황연(黃連) 치자(梔子) 청피(靑皮)의 속(屬)이다.
기(氣)의 체(滯)이면 당연히 그 기(氣)를 행(行)하여야 하니 마땅히 목향(木香) 오약(烏藥) 향부자(香附子) 백개자(白芥子)의 속(屬)으로 하여야 한다.
혈(血)의 체(滯)하면 당연히 그 혈(血)을 행(行)하여야 하니 마땅히 도인(桃仁) 홍화(紅花) 소목(蘇木) 현호색(玄胡索)의 속(屬)으로 하여야 한다.
식(食)이 취(聚)하고 적(積)이 견(堅)하여 행산(行散)이 쉽지 않으면 마땅히 파두(巴豆) 대황(大黃) 삼릉(三稜) 봉출(蓬朮)의 속(屬)으로 하여야 한다.
대개 식적(食積)의 정체(停)를 치료(治)하는 고법(古法)은 이에 불과(不過)한다. 비록 그러하지만 이는 그 대개(大槪)를 말한 것에 불과(不過)할 뿐이다.
천심(淺深) 허실(虛實)을 잘 참작(酌)하여 이를 귀(貴)하게 여기고 그 마땅함을 잘 저울질(:權)하여야 한다.
대개 유형(有形)을 공(攻)하려면 반드시 그 미(味)를 따라야 하고, 응체(凝滯)를 산(散)하려면 반드시 그 기(氣)를 따라야 한다. 기(氣)가 행(行)하는데 식(食)이 따르지 않는 경우는 없다.
이 속(:中)에는 기미(氣味)의 통변(通變)이 있고 또 상제(相濟)하는 묘(妙)가 있으므로 교주(膠柱: 한 가지만 고집하다)하면 안 된다.
一. 음식(食)이 소복(小腹)에 정(停)한 경우의 치안(治按)은 심복통(心腹痛)의 문(門)에 상세(詳)히 나와 있으니, 마땅히 참고(參)하여 이를 살펴라.
첫댓글 음식(飮食)에 잠시(暫) 상(傷)한 것도 당연히 허(虛) 실(實)을 변(辨)
중초(中焦)에 정체(停滯)하여 창(脹)하거나 혹 통(痛)하면 실증(實證), 먼저 그 식(食)을 거(去), 대화중음(大和中飮) 대화중음: 진피(陳皮) 지실(枳實) 사인(砂仁) 산사(山査) 맥아(麥芽) 후박(厚朴) 택사(澤瀉)
식(食)을 거(去)하려면 이기(理氣) 우선(先), 배기음(排氣飮) 배기음: 진피(陳皮) 목향(木香) 곽향(藿香) 향부(香附) 지각(枳殼) 택사(澤瀉) 오약(烏藥) 후박(厚朴)
정(停)한 것이 상초(上焦)에 있다면 토(吐), 이것이 빠른(:捷) 방법(法). 혹은 토제(吐劑).
식(食)이 하초(下焦)에 정(停)하여 통(痛)이 극(極)하면서 창(脹)을 겸(兼)하면 하(下)하여 거(去), 신우환(神祐丸)이나 혹 비급환(備急丸)이나 혹 적금두(赤金豆)
생랭(生冷)이나 혹 유탁(油濁) 등 감당(堪)하기 힘든 음식물(物)에 상(傷)하여 토사(吐瀉) 창통(脹痛)하면서 사기(邪氣)가 실(實)하면 억부전(抑扶煎) 억부전: 후박 진피 오약 저령 택사 자감초 건강(포) 오수유
한기(寒氣)가 없으면 본방(本方: 억부전)에 오수유(吳茱萸)를 거(去)한 것, 혹 배기음(排氣飮) 화위음(和胃飮)
통(痛)과 창(脹)이 풀리지 않으면 마땅히 신향산(神香散) 신향산: 정향(丁香) 백두구(白荳蔲) (혹은 사인(砂仁))
을 겸용
음식(飮食)으로 비(脾)를 상(傷)하여 토사(吐瀉)가 이미 심(甚)하고, 단지 살펴서 중만(中滿) 복통(腹痛)이 없으면서 오직 구오(嘔惡)만 그치지 않는다면 이는 식(食)한 물(物)은 이미 다 거(去)한 것, 중기(中氣)가 상(傷)하여 크게 허(虛)
곤권(困倦)하여 불녕(不寧)하고 소기(少氣) 다한(多汗)하며 육맥(六脈)이 활대(豁大) 무신(無神)하면 이중탕(理中湯) 오군자전(五君子煎) 혹은 온위음(溫胃飮)
토(吐)가 심(甚)하여 극(極)히 허(虛)하면 사미회양음(四味回陽飮)
사(瀉)가 심(甚)하여 극(極)히 허(虛)하면 위관전(胃關煎 위관전: 숙지황 산약(초) 백편두(초) 자감초 건강(초) 오수유(제) 백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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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토(吐)하거나 크게 사(瀉)한 후(後)에는 대부분 복창(腹脹)하게 된다. 단지 외(外)는 창(脹)하지만 내(內)로는 창(脹)을 느끼지 못하거나 혹 음식 냄새(:食氣) 자체를 맡기 싫어하여 음식(飮食)을 먹으려 하지 않으면 모두 비기(脾氣)가 크게 허(虛)한 후(候), 온보(溫補)하는 제법(諸法)
소년(少年)이나 소아(小兒)의 무리들은 대부분 구복(口腹)을 마음대로(:縱肆) 채우려 하므로 위기(胃氣)가 청(淸)하지 못하니, 시(時)로 약간 창(脹)하거나 혹 시(時)로 동통(疼痛)하거나 혹 팽팽(:膨膨然)하여 음식(飮食) 생각을 하지 않는다. 비(脾)를 상(傷)하여 그런 것, 실은 또한 식체(食滯)로 그렇게 되는 것.
체(滯)가 많으면 화위음(和胃飮)
체(滯)가 적으면 지출환(枳朮丸)이나 혹 작약지출환(芍藥枳朮丸)
날로 이를 복용(服)하면서 음식(飮食)을 절제(節)한다면 저절로 낫는다.
실기(失饑)나 상포(傷飽)로 비위(脾胃)의 손(損)에 이르면 대부분 사람으로 하여금 흉격(胸膈)이 비민(痞悶)하게 하고 소화(消化)가 되지 못하며 음식(飮食) 생각이 적고 구중(口中)이 무미(無味)하며 혹 애기(噯氣) 탄산(呑酸)하고 신체(神體)가 곤권(困倦)하게 된다. 이는 모두 비기(脾氣)가 상(傷)을 입어 중(中)이 허(虛)하므로 그런 것. 목향인삼지출환(木香人蔘枳朮丸)이나 혹 대건비환(大健脾丸)에 황연(黃連)을 거(去)한 것
허(虛)가 심(甚)하면 이중탕(理中湯)이나 혹 온위음(溫胃飮)
허(虛)가 하초(下焦)에 있고 음(陰) 중에 양(陽)이 없어 토(土)를 생(生)하지 못하면 오직 이음전(理陰煎) 가감
병후(病後)에 위구(胃口)가 개(開)하지 못하여 음식(飮食)이 부진(不進)하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탁기(濁氣)가 정(淨)하지 못하거나 혹 여화(餘火)가 청(淸)하지 못하는 경우, 소화중음(小和中飮) 가감(加減)
하나는 비위(脾胃)가 상(傷)을 받아 병사(病邪)가 비록 거(去)하였지만 중기(中氣)가 회복(復)되지 못하므로, 수일(數日) 음식(食)을 먹지 못하거나 혹 수십일(:旬日)을 (위구가) 개(開)하지 못하거나 혹 흉후(胸喉) 중에 매핵기(梅核氣)같은 것이 막힌 것(:哽) 같은 경우. 중(中)에 본래 정적(停積)이 없고 단지 양기(陽氣)가 서(舒)하지 못하므로 음예(陰翳)로 체(滯)를 작(作)하는 것, 위기(胃氣)가 크게 허(虛)하므로 운화(運化)하지 못하여 그런 것.
경(輕)하면 온위음(溫胃飮), 심(甚)하면 인삼(人蔘) 부자(附子)를 가, 단지 양기(陽氣)만을 행(行)하게 하면 위구(胃口)는 저절로 개(開)
음주(飮酒)로 상(傷)에 이르렀으면 제습(除濕) 이수(利水)
기(氣)를 상(傷)하였으면 인삼(人蔘)을 간간이(間) 사용
이 증(證)에는 세 가지
1. 주습(酒濕)으로 비(脾)를 상(傷)하여 담역(痰逆) 구토(嘔吐)하고 흉격(胸膈)이 비색(痞塞)하며 음식(飮食)이 감소(減少)하는 경우, 갈화해정탕(葛花解酲湯) 위령탕(胃苓湯) 오령산(五苓散)
2. 주열(酒熱)로 음(陰)을 상(傷)하여 발열(發熱) 동혈(動血)에 이른 경우, 황금작약탕(黃芩芍藥湯) 청화음(淸化飮) 사신음(徙薪飮)
3. 주질(酒質)로 장(臟)을 상(傷)하여 설사(泄瀉)가 그치지 않는 경우
기강(氣强) 역장(力壯)하면 오령산(五苓散) 위령탕(胃苓湯)으로 제습(除濕) 지사(止瀉)
습(濕)으로 인하여 한(寒)을 생(生)하고 사(瀉)로 음(陰)을 상(傷)하여 명문(命門)의 양기(陽氣)가 손(損)하였으면 위관전(胃關煎) 및 오덕환(五德丸) 구기단(九氣丹)
노기(怒氣)로 간(肝)을 상(傷)하였으면 간목(肝木)의 기(氣)가 반드시 비토(脾土)에 침입(侵)하여 위기(胃氣)가 상(傷)을 받으므로 음식(飮食)을 거리끼게(:妨) 된다.
이는 간기(肝氣)의 역(逆)이지만 간기(肝氣)는 점차 산(散)하지 않음이 없으므로, 비기(脾氣)가 상(傷)하면서 그 곤(困)을 받은 것.
이는 간(肝)이 중(重)한 것이 아니라, 그 중(重)이 당연히 비(脾)에 있는 것
그 역체(逆滯)의 유무(有無)를 잘 살펴야 한다.
협통(脇痛) 창만(脹滿) 등의 증(證)이 없으면 소기(疏氣)할 필요는 없고 양비(養脾) 익기(益氣), 오미이공산(五味異功散) 귀비탕(歸脾湯) 혹 보양(補養)하는 약(藥)에 오약(烏藥) 청피(靑皮) 백두구(白荳蔲)를 좌(佐)
시식(時食) 시토(時吐)하거나 혹 조식(朝食) 모토(暮吐)하는 등의 증(證)은 반위({反胃})의 문(門) 참조
잘 식(食)하면서도 수(瘦)하면 대부분 화(火)가 있음, 화(火)의 미심(微甚)을 살펴야 한다.
약간의 화(火)이면 약간 청(淸), 생지황(生地黃) 작약(芍藥) 목단피(牧丹皮) 사삼(沙蔘) 맥문동(麥門冬) 석곡(石斛) 죽엽(竹葉) 지골피(地骨皮) 황금(黃芩) 지모(知母) 세감초(細甘草)의 속(屬)
심한 화(火)이면 식(食)하자마자 기(饑)하고 음(飮)하자마자 갈(渴)하며 혹 기부(肌膚)가 조열(燥熱)하고 이변(二便)이 삽결(澁結)하니, 석고(石膏) 황연(黃連) 치자(梔子) 황백(黃栢) 용담초(龍膽草) 고삼(苦蔘)의 속(屬)
양(陽)이 성(盛)하면 음(陰)이 반드시 허(虛)하니 일음전(一陰煎) 이음전(二陰煎) 사음전(四陰煎)의 속(屬)
음식(食)을 먹지 못하면서 수(瘦)하면 반드시 그 비위(脾胃)가 허약(虛弱)하여 건운(健運)하지 못하여 그러한 것, 애기(噯氣: 트림) 탄산(呑酸) 비만(痞滿) 불기(不饑)하는 등의 증(證). 사군자탕(四君子湯) 귀비탕(歸脾湯)
한(寒)을 겸하면 오군자전(五君子煎) 양중전(養中煎) 이중탕(理中湯)
명문(命門)의 화(火)가 쇠(衰)하면 우귀음(右歸飮) 우귀환(右歸丸)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
차(:茶葉)를 즐기거나 생쌀(:生米)를 즐겨 먹으면 대부분 위(胃)에 복화(伏火)가 있는 것, 청화(淸火) 자음(滋陰)하는 약(藥)
숯(:炭)을 즐겨 먹으면 반드시 그 위(胃)가 한(寒)하면서 습(濕), 건비(健脾) 온위(溫胃)
종류별 음식(:食飮)의 상(傷)
맥아(麥芽) 신국(神麯)은 미(米)나 면(麵)의 적(積)
사인(砂仁) 후박(厚朴) 나복자(蘿葍子) 아위(阿魏)는 육식(肉食)의 적(積)
산사(山査) 지실(枳實)은 과(瓜)나 과(果)의 적(積)
습(濕)으로 인하면 조(燥)로 치(治) 반하(半夏) 창출(蒼朮) 초과(草果) 택사(澤瀉)
한(寒)으로 인하면 열(熱)로 치(治) 건강(乾薑) 육계(肉桂) 오수유(吳茱庾) 육두구(肉荳蔲)
열(熱)로 인하면 한(寒)으로 치(治) 황금(黃芩) 황연(黃連) 치자(梔子) 청피(靑皮)
기(氣)의 체(滯)이면 기(氣)를 행(行)하니 목향(木香) 오약(烏藥) 향부자(香附子) 백개자(白芥子)
혈(血)의 체(滯)하면 혈(血)을 행(行)하니 도인(桃仁) 홍화(紅花) 소목(蘇木) 현호색(玄胡索)
식(食)이 취(聚)하고 적(積)이 견(堅)하여 행산(行散)이 쉽지 않으면 파두(巴豆) 대황(大黃) 삼릉(三稜) 봉출(蓬朮)
요약
1. 식적이 상중하초에 있는 경우
2. 감당하기 힘든 음식물, 실증, 창통
3. 중기의 허와 토사
4. 젊은이들의 경우
5. 실기 상포로 인한 비위의 상
6. 병후의 음식부진
7. 음주로 인한 상
8. 노기로 인한 위기의 상
9. 잘 먹으면서 마른 경우/ 잘 먹지 못하면서 마른 경우
10. 차, 생쌀, 숯을 즐겨 먹는 경우
11. 음식의 종류에 따른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