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상을 보고 충성되게 일하라(계22:10~13)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궁극적인 축복, 최고의
축복은 우리에게 영생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천국을 허락하신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이 구원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자임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얻습니다
(롬10:10).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자 은혜이지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그리고 또 하나의 축복은 바로 상급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상도 주신다고 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그러나 상은 은혜로 받는 것이 아니라
100% 우리의 행위대로 받는다고 하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계22:12)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3:8).
학계나 스포츠계, 연예계 등 각자 다 상이 있습니다. 그들 역시
행한 대로’일한 대로 줍니다. 하늘의 상도 동일하게 행한 대로’
일한 대로’ 받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과 선지자들은 복음을
전하다 화형을 당하고, 목 베임을 당하고, 사자에 찢겨 죽임을 당해도
감사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위험을
당하면서도 오직 상을 위해서 달려갔고요.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3:13~14). 그래서
저 역시 모함과 핍박의 점철된 세월을 기쁨으로 달려온 것입니다 아무나
수석 졸업합니까? 아무나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땁니까? 아무나
승진합니까?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입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뿐 아니라 여러분도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열심히 하면 됩니다. 맡은 자리에서,
내가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하면 그날에 하나님이 상과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7).여러분, 천국에는 참 다양한
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실래요?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1:12)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벧전5:2~4).하나님은 우리에게 얼마나 상 주고 싶으신지,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10:41~42)고도 하십니다. 예수 이름으로 물 한 컵을 대접한
것도 상을 주신답니다 주를 위해, 주의 이름으로 아주 작은 일을 한 것도
다 기억하셨다가 상을 주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성가대에 서는 것, 안내를
서고, 헌금위원을 하는 것, 교사로 일하고, 차량으로 봉사하고, 과부
두렙돈 같은 적은 물질을 드리는 것, 전도하는 것, 달란트로 봉사하는 것
당연히 다 상을 주십니다. 우리는 사람 위에 사람 없다’고 하지만 70년
이 가깝게 살아보니 사람 위에 사람 있습디다. 천국은 다르겠지. 하시지요?
아닙니다. 천국에도 사람 위에 사람 있습니다. 천국은 철저한 계급사회거든요.
천국에는 열두 문이 있답니다. 첫째 대문 안에 사는 자가 있는가 하면 열두
문밖에 사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실감 나게 설명하자면, 조선
시대에 궁궐 안에 사는 자가 있고, 사대문 안에 사는 자가 있는가 하면,
사대문 밖에 사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생활이 판이했던 것처럼 천국도
그렇습니다 시편 84편 말씀처럼 십자가에서 구원받은 강도와 함께 천국의
문지기로 사는 것도 좋고 감사한 일이지만, 기왕이면 천국에서도 멋지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온갖 보석으로 지은 집, 황금길, 황금마차, 세마포
이런 것들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서는 비록 누리지 못했지만,
천국에서는 실컷 누려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보석을 좋아하십니까?
루비? 사파이어? 어떤 꽃으로 장식되길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행한 대로
일한 대로 다 됩니다. 그래서 그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해서도 죽어라 일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것입니다. 내 계급을 상향시키기 위한,
내 집을 잘 짓기 위한 것이니 따로 칭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세상,
길어봐야 100년입니다. 그러나 내세는 영원한 세상입니다. 영원한 세상에서
영원히 누릴 것들을 더욱 사모하며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히브리서 11장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히11:24~26)고 했습니다. 모세는 하늘의 상을 위해서 공주의
아들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기했다 했습니다. 그가 바보일까요?
아닙니다. 운동선수가 금메달 하나를 따기 위해서도 세상 것을 버릴진대,
하늘의 상을 위해서 세상의 것들에 미련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세상의 자랑거리를 다 배설물로 여겼듯이 우리도 그날 받을 상을 위해
세상의 것을 버리고 달려야 합니다. 가장 지혜로운 자는 오늘의 계란을
먹지 않고, 내일의 암탉을 키우는 자 거든요.누구나 죽습니다.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9:27). 심판대에서 먼저는 천국과 지옥으로 갈릴 것이고,
그다음에는 천국에 입성한 자들에게 계급이 주어질 것입니다. 간신히
턱걸이로 천국에 들어온 자도 있고, 상을 받는 자가 있고, 면류관을 받는
자가 있고, 더는 한 고을, 다섯 고을, 열 고을을 다스리는 자가 있게 됩니다.
그것은 다시는 변경됨이 없습니다. 그러니 어찌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은 그날 공력을 시험하십니다. 열심히 했는지, 진실되게 했는지,
사람들에게 과시하려고 했는지(마6:1~2) 다 판단하고 상을 주십니다
(고전3:12~15).우리,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삽시다. 받아놓은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믿음을 지키고, 사나 죽으나 오직 주만 위해 살아봅시다
(계3:11).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15:58). 할렐루야! 졸업장만 받지 말고
우등상을 받는 자가 되자오늘의 계란을 먹지 말고내일의 암탉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