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해가 쨍쨍 내리 쬐는것도 아니고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 약간 흐린 날씨다
이제 갈맷길 완보도 종점으로 치닫고 있는 싯점인데 6-1코스가 그 정점에 와 있다.
아침 느굿하게 시내버스를 타고 남포동에서 지하철로 환승한 후 하단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가 낙동강 하굿둑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오늘은 한글날로 공휴일인데도 거리에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지나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테이크이웃하여 가방 한구석에 담고 부지런히
하굿둣으로 걸음을 옮겼다
하굿둑으로 올라서니 차량은 엄청나게 다니는데 빨리 큰 도로에 벗어나 강변길을 내려가고 싶었다
잠시 후 이제 본격적인 강변길을 따라 구포로 향해 가는데 시원한 가을 날씨를 보며
겉옷을 벗고 열심히 길을 걸었다
사상구와 북구의 경계지점에 와 주변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구포역으로 길을 이었다.
약 2km를 걸은 후 구포역에 도착하여 역사안으로 들어가 아내와 함께 가져간 과일도
먹으며 오늘의 갈맷길을 정리하였다
◆ 일시 : 2024, 10, 9(수) 한글날
◆ 구 간
낙동강하굿둑- 엄궁농산물 도매시징- 삼락생태공원(재10주자장) - 삼락ic부근 점심- 구포역
◆ 거리및 소요시간 : 13.6km 3시간 18분 소요
중간인증대
구포역에 도착하여 오늘의 행사를 모두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