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하지 않으려면 탄핵소추를 각하해야 한다
미국이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추가했음이 밝혀졌습니다.
미국이 민감국가에게는 원자력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협력을 제한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정치/외교/기술 협력 등 여러 방면에서 제약을 받습니다. 한 마디로 미국은 대한민국을 동맹국이 아니라 북한처럼 위험한 나라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자 지금 여당과 야당은 서로 네 탓이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어불성설입니다. 비상계엄을 선언했기 때문이 아니라 거대 야당의 독재로 친중 국가로 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여당에서는 민주당이 대통령을 부당하게 탄핵하는 야만적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이 이 사실을 밝힌 이유입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에 포함한 것은 올해 1월 초, 바이든 행정부 시기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 후 1월 20일에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밝힌 것은 3월 14일, 지난주 금요일입니다.
그동안 밝히지 않았다가 지금 트럼프 행정부는 왜 이 사실을 밝혔을까요?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나라 헌법재판소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그럴 리가 없지만 만일 헌재 재판관들이 어리석은 판단을 하여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그리고 이재명 같은 범죄자를 대통령에 뽑기라도 한다면 너희 대한민국은 그대로 말라죽을 테니 허튼짓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한 마디로 나라가 망하지 않으려면 탄핵소추를 각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여러 면에서 친중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에 더불어공산당 깃발도 꽂아 놓았습니다. 대한민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업무 협약식을 해서 우리나라 경찰복을 입은 중국 공안이 수없이 활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관위가 중국 부정선거를 전 세계 수출하는 앞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국 입장에서 우리나라를 동맹국으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일부 정신 나간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는 것과는 달리 절대 다수의 애국 시민을 중국을 아주 싫어합니다. 6.25 한국전쟁에서도 중국 때문에 통일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대한민국을 세 번이나 구해준 고마운 나라입니다. 일본에서, 북한에서, 가난에서 구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에 고마워하며 미국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집회에 나올 때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나오는 이유도 그런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 국민의 그런 마음을 알기에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경고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민감국가로 지정되어 있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미국이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미국은 스스로 돕는 나라를 돕습니다. 우리가 손놓고 있으면 미국도 우리를 돕지 않습니다.
우리가 힘을 내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면 세계 최강대국 미국은 우리 편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힘을 내어 싸웁시다. 그리고 부모님이 폐허 속에서 일군 나라를 우리 아들/딸에게도 좋은 나라로 물려줍시다.
* 헌법재판소 탄핵각하 촉구 집회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