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특산물은 옛날에는 안동포 안동소주가 유명했지만 요즈음은 지자체가 되면서 많은 특산품을 개발 상품화 되었다
안동버버리찰떡이 한 품목이다
버버리라는 말은 표준어 벙어리의 사투리다
옛날 신시장내에 찰떡집 주인이 장애인 청각장애인이 말을 잘못하니 벙어리가 된다 말은 들어야 표현하지만 못들으면 성대로 표현을 못하니 벙어리가 되는 것이다 옛날에는 찹쌀을 찌거나 고드밥으로해서 안반에다 떡매로 쳐서 밥알이 뭉그려져서 찹쌀의 질긴 것을 얇게하여서 펴고서 잘라서 팥고물로 붙여서 길죽하게 만들었다 어릴적 할아버지가 데리고 가서 두개정도 사주면 할아버지 볼일 볼동안 혼자서 두개 정도면 요기가 되었다 팥고물 묻힌 찰떡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떡매로 치는 것이 힘들어서 지나는 손님도 쳐주기도하는 이웃 돕기가 행해지기도 했고 말못하는 벙어리를 도와주기도했다 그러면 수고했다고 떡도 얻어 먹기도하는 훈훈한 인심이기도하다
요즈음은 찰떡에다 고물을 팥. 콩가루. 흑깨. 흰팥 등으로 종류를 개발하여 다양하게한다.
하절기에는 콩가루고물과 깨로하는 것이 좋다 팥은 보관을 잘해야한다
냉동해서 자연해동 먹어도 맛이 그대로있다.
지나번 영국 버버리 상표와 버버리의 특허권 분쟁에서 승소했다
원조라면서 안동에는 벙어리와 버버리가 경쟁을 한다.
주로 추석과 설명절에 고향 방문하거나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된다 매출이 상당하다고한다.
찰떡과 같이 인절미도 찰떡의 일종이다/볶은 콩가루에다 무쳐서 먹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