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금) 구로동에서 우택이를 만났다. 아니, 봤다. 그것도 근 9년만에 말이다.
변한 건 없었다. 단지 피골이 상접(?)한 것 말고는.
그들과 헤어지고, 집에 오는데 많은 버팀목 이름들이 머릿속에서 헤매였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는다.)
우택-임페라토르-지하철-얼음골-광명시 호텔나이트
승수-선동열-지리산-얼음골-그림자
성덕-어린왕자-지리산-박중훈
지훈-복사-축구
구일-구일역-교회-이노끼
은영-혓바닥
수자-철산동 놀이터-신앙
금숙-배따라기-밤나무
선희-가방-에어로빅-철가루
영실-편집부-버팀소리-복사
원학-웃음소리-서해안
원덕-디자인-사진관
민재-제임스딘-곱슬머리
영호-파트라슈-은행-커플
성기-아토피-강사-교수
현국-점
창룡-거구
동현-막내-캐나다-짬뽕
혜영-지씨아줌마-3차원
권석-닭-웃음-의리
혜순-미술-분식집
태성-시온탕-여관
양희-가평-물놀이.......................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재밌다.
첫댓글 변오바 `` ~~` 왜 하필 혓바닥이양 우쉬 오빠 다음에 만나면 ~~씩씩 똥집 해버릴거야 ~~`
난 지금껏 혓바닥을 내밀어 콧잔등에 '탁'하고 얹어놓는 이는 못봤어.
올해 버팀목 20주년 기념식때, 필히 보여줘~~~~~
ㅋㅋㅋㅋ 이노끼 작살이다 나도 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