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6월 12일 신문 브리핑 #
"감사의 삶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낙천적이다. 그들은 조그만 일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내각의 장.차관을 추가로 지명함. 아래는 그 내용임
(장관)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혁신학교 전도사’로 알려진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68)
- 국방부 장관 :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68)
- 법무부 장관 :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69)
- 고용노동부 장관 :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57)
-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57)
- 국세청장 :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
(차관)
- 고용노동부 차관 :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특임교수(59)
- 환경부 차관 :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54)
- 국사편찬위원장 :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72)
<< 경제 일반 >>
1.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실패한 기업인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재창업 희망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힘
- 모집 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와 이전 폐업 때 고의 부도나 횡령, 임금 체불 등을 저지르지 않은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로서,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도 최대 1억원(평균 3500만원)까지 지원함
2.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률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0%를 넘을 전망임
- 이에 힘입어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거의 9년 만에 정보기술(IT)업계 맞수인 애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3. 현대모비스는 충남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내 112만㎡(약 34만평) 부지에 서산주행시험장을 준공했다고 11일 발표함
- 총투자비는 약 3000억원으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특화된 첨단주행로 등 14개 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춘 첫 자체 주행시험장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자금 이동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연준은 오는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0~1.2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며, 이와 관련,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집계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 92.3%에서 10일 99.6%까지 치솟았음
2. 정부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를 검토 중인 가운데 현장에서는 지역별 온도차가 커지고 있음
- 서울, 세종 등 일부 인기지역은 과열 양상을 보이는 반면 지방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침체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임
<< 국제 >>
1. 텐센트의 소셜미디어 위챗이 중국에서 ‘슈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1일 보도함
- 차이신에 따르면 위챗의 활동사용자 수는 지난 3월 말 9억3800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3% 급증했으며, 이는 세계 소셜미디어 중 미국의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임
2. 영국 집권 보수당 원로들이 테리사 메이 총리를 6개월 안에 교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영국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함
- 보수당은 지난주 총선에서 12석을 잃어 650석 중 318석을 획득하는 데 그쳤으며, 과반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해 메이 총리가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임
3.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가 오는 10월 1일 스페인에서 분리독립하는 것을 놓고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선언함
- 중앙정부는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헌법 위반이라며 불허 입장을 내놨으며, 앞서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추진했다가 좌절했던 카탈루냐 주정부가 재차 주민투표를 선언한 것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점차 고조될 전망임
4.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가 11일 열린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압승을 거둘 전망임
-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은 이날 현지 여론조사들을 인용해 앙마르슈가 전체 577석 중 최대 425석을 차지할 수 있다며 "마크롱 대통령이 추진 중인 정책들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평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창업진흥원
- 창업진흥원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소기업청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2008.12.24.에 설립 되었음.
주요 역할로는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 유망한 예비창업자의 발굴·창업 촉진, 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 사업화, 창업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지원, 국내외 창업진흥 우수사례 조사·연구 및 전파,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진흥을 위한 기획·조사·연구·정책개발 등이 있음.
-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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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야당으로부터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부 출범 한 달이 넘었지만, 내각 곳곳에 '이가 빠져있는' 상황으로 야당에 '협치'를 강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청산 대상과 협치를 얘기한다는 게 참 거시기 하다... 아휴~ 답답해라~
2. 국민의당은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 ‘추경안 밀어붙이기의 방편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악의 실업률과 고용절벽에 대한 특단의 처방이 필요는 하지만, ‘깊은 고민 없는 추경안을 무턱대고 통과시킬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혹시 깊은 고민 없이 반대만 하고 계신 건 아닌지... 좀 더 깊은 고민 좀 부탁해~
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망해가는 보수를 바꾸고 싶어 미칠 지경이라며 변화를 포기하면 자유당과 박근혜 이명박식의 보수가 계속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이 보수 변화를 이끄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바른정당이 미칠 지경이면 국민들은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라는 걸 아셔야...
4. 박근혜 정부 당시에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사가 국회 청문회와 특검 수사를 통해 줄줄이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부당하게 좌천되고 또 공직에서 물러났던 인사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참 나쁜 사람’이었다면 ‘참 좋은 사람’이라는 반증이지 뭐...
5.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영세 사업주를 위해 보호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가파른 인상으로 줄도산을 우려하는 영세업자를 달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우려와 반대를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잘 먹고 잘 사는 걸로 알고 있음...
6.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를 올해 9월 예정대로 발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절차상 문제가 없어 발행 취소를 할 수 없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입장입니다.
국정교과서 하겠다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필시 혼이 비정상인 게야~
7. 전경련이 쇄신 차원에서 간판을 바꾸기로 결정한 지 두 달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전경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전경련은 늦어도 지난달까지는 개명작업 등을 모두 끝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직도 해체를 안 했어요? 참 나쁜 단체네’... 이름 바꿀 생각 말고 해체가 정답~
8. 이동통신 3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 통신비 인하 공약에 발맞춰 자사의 와이파이를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자사 와이파이 접근장치를 개방한 데 이어 가장 많은 AP를 보유한 KT까지 이에 동참합니다.
그건 그거고... 기본요금제 폐지는 어떻게 한답디까? 슬쩍 묻어 버리는 건 아니지?
9. 지진파로 천안함 사건을 연구해온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이 아무리 봐도 폭침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제 천안함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소장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진실을 말할 양심적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그만한 인물이 있을까마는... 세상이 바뀐 만큼 기대한번 해바바?
1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 46%는 코미를, 26%는 트럼프를 더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우리나라 박사모 같은 인간들이 미국에도 딱 그만큼 있는 모양이야... 신기하네~
11. 최근 하루가 멀다고 이어지는 생활물가 상승세는 특히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계란, 닭고기, 치킨, 햄버거, 라면, 탄산음료 등 가격이 인상된 품목들이 서민의 한 끼 식사나 간식, 외식 메뉴로 애용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살찌는 음식이구만 뭐... 이 기회에 대국민 다이어트 합시다. 까짓 거~
12. 경기와 충남, 전남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은 일러야 8월은 돼야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안전처는 7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가뭄 상황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바구니 물가만 타 오를 듯... 어떻게 비 올 때까지 기우제라도 지내야 하나~
13. 지난해 구조된 유기동물이 하루 평균 245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기동물의 안락사 비중은 2014년 이후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5마리 중 1마리꼴로 20%는 안락사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이라고 키우다가는 물건처럼 버리는 짓 좀 하지 맙시다. 생명이에요~
14. 우리 피부에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1000종 가량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세균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배꼽, 겨드랑이 등 축축한 부위이고 세균 종류가 가장 많은 곳은 팔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왠지 내 몸이 세균의 숙주인 듯해서 좀 거시기하다... 깨끗이 씻어야지~
15. 중견 배우 임채무 씨가 매달 4천여만 원의 계속되는 적자에도 장흥에서 약 30년간 무료 어린이 놀이공원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임채무 씨는 ‘아이들 웃는 얼굴이 좋아서 하는 거죠. 돈 벌 생각이었으면 시작도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푸근한 얼굴만큼 멋진 분이시네... 임채무 재단 설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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