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회, 개목회자, 개교인들의 범 기독교계 000 지지선언
그들이 말하는 범 기독교계라는 말은 오용이고 남용이며 악용이다.
이0훈, 장0동, 김0철, 이0승 목사를 누가 범 기독교계의 원로로 세웠는가?
우리는 십자가의 진리, 정의와 평화, 생명과 해방을 위해서 고난을 당해본 적도 없고, 당할 의지도 없고, 그런 설교를 해본 적도 없고, 독재자와 불의한 자와 맞서 싸우거나, 그들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한 적도 없고, 약자들을 귀찮게 생각하며, 권좌를 이용해서 위법과 불법을 자행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고수하는 권력가, 힘 있는 자 편에 서서 그들을 옹호하고 비호하는 그런 사람들을 기독교 원로로 세운 적이 없다.
그들이 시무하고 있는 대형교회나 기독교 단체에서는 그들을 하나님처럼, 원로처럼 예우하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들이 대형교회 목회자라고 해서 TV에 잘 나오는 유명인사라고 해서 우리의 정신적인 지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형교회와 그 목회자들이야 말로 기독교를 세속화시키고 타락시킨 장본인들이 아닌가!
화려하고 사치한 건물, 값비싼 장식과 기물들, 쇼 같은 화려한 예배, 코메디 같은 재미있는 예배, 차량이용과 구역장을 통한 교인들 수평이동 장려, 돈 주고 TV 및 방송 설교 독점, 교권 장악을 위한 교권 정치, 부자 승계내지는 인척 승계, 교회 재정 불투명 및 오용, 남용 등등으로 세상에서도 비난의 대상이 아닌가!
그들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정면으로 대치된다.
회개 없는 축복!
정의 없는 사랑!
희생 없는 부활!
통회 없는 용서! 를 내세우며 사람들의 영혼을 훔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는 개교회 개목회자를 누가 우리의 원로로 세웠단 말인가!
예수 이름 팔아서 유명해지고 부유해 지고 권세를 얻고 스타가 된 기분으로 유명인사 노릇을 하며 1200만 성도, 30만 목회자, 25만 장로, 50만 선교사 가족이 자기들을 신처럼 떠받들고
따를 줄로 착각하고 있는 듯 하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기독교를 빙자한 저들의 시각이 얼마나 배타적이고 폐쇄적이며 구차한가!
범 기독교계를 자처하는 대표들이 일국의 대통령, 지도자를 보는 기준이 너무 조잔해서 창피하다.
한 나라의 국정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세우려면 국가관, 민족관과 평화통일의 문제, 경제 정의구현과 실업문제, 역사관과 위안부문제를 비롯한 일본과의 문제, 자주국방의 문제와 사드배치 처리건, 중국과의 외교 및 기타 협상문제, 에너지 공급과 환경과 공해문제, 농촌 회복과 중소기업활성화의 문제. 진보와 보수 및 지역사회 대립의 문제, 고령화시대와 사회복지 문제, 저 출산과 인구감소의 문제,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학, 취업의 문제, 청년들의 삼포와 생존문제, 이주민 노동자의 문제 등등 나라의 근본과 골격을 세우는 것에 대한 대선 출마자의 인식과 정책, 실천의 의지와 역량을 살피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이런 중차대한 것은 외면하고
극히 지엽적인 “기독교정신과 한국 현대사 관계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 역량”, “한미동맹에 입각한 강력한 대북안보 기조”,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외세 폭력종교의 한국 유입방지에 입각한 사회 안전”으로 대선후보자를 평가하다니 이 사실을 이웃 나라의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알면 즐거워할 것이다! 마치 조선의 망군 고종을 만나는 듯이 반가워할 것이다.
범 기독교계의 지지를 받고자 0후보는 지난 달 2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을 찾아, 길0연, 이0희, 이0규, 김0도, 이0평, 엄0호 등 원로목사 등을 예방하고, 한미동맹에 입각한 국가안보 강화와 동성애반대 등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피력하였다고 한다. 그의 소신을 들은 원로 목사들은 TV토론에서 그의 동성애와 일심회 사건의 중대성을 국민에게 알린 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000 후보에게 부여된 시대정신의 깃발을 잘 지키라” 고 격려했다니
이 말을 듣는 제 정신이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아니 할 수 있겠는가!
종교가 정치와 유착을 하게 되면 정치도 망하고 종교도 망한다.
진리를 떠난 종교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었다.
사회 정의를 외면하고 축복만 남발하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복음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라고 선포한다.
복음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의 그들의 것이라고 선포한다.
촛불의 민심이 천심이다.
촛불 민심을 거스르며
기독교를 사적인 탐욕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친히 심판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