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찬 전주 먹방 코스 맛집 8곳!

[소망쟁이]

알찬 전주 먹방 코스

“한옥마을부터 객리단길까지!” 

봄봄봄 봄이 왔어요 여러분~ 날씨가 점점 더 따뜻해지며 주말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맛과 멋의 도시, 전주.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전주로의 여행은 어떠신가요?

 

아쉬움이 남지 않는 전주 먹방 투어를 위해 유서 깊은 한옥마을부터

요즘 최고로 핫한 객리단길(객사근처)까지,

맛있는 전주 먹방 코스 8곳을 소개합니다.

<가족회관>

아무리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을 먹지 않는다 해도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전주 비빔밥 ".

가족회관은 전주비빔밥 무형문화재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죠

도시 그 자체를 대표하는 메뉴이기에 전주에서 비빔밥을 먹지 않고 돌아간다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 분들을 위해 추천해요.

        

<엄마손해장국>

한옥마을 근처 남부시장 안에 위치한 엄마손해장국. 가게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해장에 아주 탁월한 순대국밥 전문점이에요.

엄마손해장국은 피순대와 각종 내장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도,

얼큰한 국물 맛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

피순대 한 접시를 추가하여 초장에 찍어 먹어도 굳~~~!

<용진집>

전주의 막걸리 주점들은 술과 안주를 따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막걸리 한 주전자를 시키면

대략 스무 가지 정도의 안주가 함께 나와 푸짐한 한상이 차려져요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 위치한 용진집은 각종 맛집 방송에도 소개된 곳으로

이곳의 막걸리 한상은 해산물을 활용한 안주가 많은 편이며 맑은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일품!

<우정식당>

전주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콩나물이 가득 들어간 콩나물국밥은 전주 먹방 코스 중 필수죠!

현지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곳은 국물이 밥알에 잘 베여있는

토렴한 밥과 콩나물이 잘 어우러져 해장음식으로 딱!

오징어 반 마리 추가해서 국밥에 넣는 것도 팁.

<유니버스>

서울 성수동에 어니언이 있다면, 전주에는 유니버스가 있다!

요즘 전주에서 가장 핫한 '객리단길(전주 객사 근처)'에 위치한 카페에요.

50여 년 된 낡은 건물을 기초로 하여 옛 모습을 그대로 남겨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전주 곳곳을 걸어 다니다가 쉬어갈 곳을 찾고 있다면 전주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한 유니버스를 추천해요.

부드럽고 따뜻한 아인슈패너 한 잔으로 여독이 풀릴 거에요.

<전일갑오>

전주 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가맥 ".

가게 맥주의 줄임말로 가맥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가맥집 중 하나인 전일갑오(전일슈퍼)를 소개해요.

연탄 불에 구운 황태와 전일갑오만의 특제 간장 소스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전주 여행 중 숙소로 돌아가기 전 잠깐 들러 가벼운 안줏거리와 맥주 한잔하기 좋아요

<현대닭내장탕>

소도 돼지도 아닌 닭 내장탕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음식을 판매하는 현대닭내장.

전주에서 이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두 군데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해요

닭의 위, 창자, 모래집, 알 등을 넣고 미나리, 당면까지 듬뿍 들어간

얼큰하고 진한 이 음식은 중독적인 맛이라 한번 먹으면 빠질 수밖에 없답니다.

<휴일식탁>

하루 한 가지,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가정식 스타일의 음식점,

휴일식탁. 객리단길에 위치한 휴일식탁은 매일매일 메뉴가 바뀝니다.

해산물 토마토 스튜 덮밥, 버터 카레 치킨, 개나리 노란 꽃그늘 카레 등

이름까지 예쁘고 정갈한 메뉴 한상이 나와요. 전주의 토속 음식에 지쳐있다면 휴일식탁이 딱!!!

        

오늘은 알찬 전주 먹방 투어를 위한 전주 맛집 8곳을 소개해드렸어요.

가장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인 이 봄이 가기 전 어서 떠나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