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초당옥수수 수확
◎지난주 이어 메주콩 2번째 순치기
◎태양열 거추건조기 구매
◎여름 두릅데쳐먹기
◎재래식변기 소변분리기능장착
토욜은 출근할 일이 있었고~
일욜~
여유로운 맘으로 찾은 주말농장이다..
마른장마로 농작물을 힘들게 하더니 좀 늦었지만 이름값하는 장맛비가 간헐적 폭우로 변해 내린다...
데크앞 해바라기 꽃잎은 이제 기세가 꺾였네~
채송화..
정체모를 방울토마토와
제법 수확할 게 있는 토마토..
가지~
늦게 파종한 쥐이빨 옥수수와 오늘 본격 따볼 초당옥수수~
쥐이빨 옥수수가 바로 팦콘옥수수~
아직 문제없는 일반고추~
청양고추는 붉어지기 시작했다..
아로니아~
단호박과 애호박 넝쿨이 사이좋게 엉켜자라고~
버린 수박껍질에서 뒤늦게 자란 수박넝쿨까지~~
울타리를 넘지않는 것이 그저 신기할 뿐~
고구마~~
여름철 두릅~
태양열 건조기 하나 샀다(53,000원)..
고추말리는데 도움이 좀 되게 기대~
특대(120cm*80cm) 태양열 고추건조기 ..
초당옥수수~
친구네 내외와 실컷 쪄먹고~ㅎ
다시 넉넉히 딴 초당옥수수~
집으로 가져가서~
이름만큼 당도는 끝판왕급인데 구수한 맛은 찰옥수수에 견줄바가 못되~~
호불호가 갈린다는 의견이 맞는 것 같다...
가지와 토마토~
락스 패트병의 사이즈가 나름 적절해 보이는데~
비오는 틈에 화장실 아이디어 완성해 봐야지~
적절히 잘라서~
잘 질라 졌다..
치수를 확인해야 둬야~
나중에 개선할 때 참고하지~
락스병 지름이 130mm 정도였네~
높이는 200mm 정도고~
재래식변기 아래에 구멍을 뚫고~
락스병에 장수막걸리병 뚜껑이 잘 맞는다..
세탁기 호스를 연결하니 완전 안성맞춤~ㅎ
드디어 소변을 분리할 수 있는 기능 장착완료~~^^
이미 인터넷에서 이런 정보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만들어 보는네네 계속되는 민망함이란~ㅎ
지난주에 순을 친 메주콩이 벌써 표시도 안나게~
그래서 다시 한번 더 쳤다...
집사람이 가위질로 싹둑싹둑~
초당옥수수 껍질만 흔적으로 남겨두고~
집에 돌아와 주방에서 빛을 발하는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