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0주년 기념·통일 염원
해파랑길 770㎞ 24일만에 종주
기념식 후 춘천서 해단식 가져
2024년 춘천고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오일청춘 환갑기념 국토순례대장정’이 지난 9월 27일(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마무리됐다.
김익래(51회)·황동철(56회) 동문을 중심으로 각계각지 동문 연인원 70여명이 지난 9월 4일(금)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작,구간구간을 함께 걸으며 해파랑길 770㎞를 24일만에 종주했다.목표로 정했던 10월 4일 완주에서 일주일이나 앞당겼다.
이번 국토순례대장정은 춘천고총동창회(회장 이민찬 45회)·재경동문회(회장 김덕림 46회)·춘고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위원장 임창선 43회)·춘천고 51회 동기회(회장 유재혁) 등이 주관했다.
국토순례 마지막날인 9월 27일(일) 오전 동문 16명이 고성 통일안보공원에서 통일전망대까지 12.7㎞(제진검문소~통일전망대 7㎞는 버스 이동) 코스를 함께 걸으며 선·후배 정을 나누고 대장정 마무리를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에서 축하 화환증정, 교가 제창, 기념사진 촬영 등 종주 기념식을 조촐하게 치렀다. 해단식은 이날 오후 춘천에서 열렸다.
김익래(51회) 국토순례 대장은 “춘천고 51회 졸업생들이 환갑을 맞는 것을 기념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동기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며 국토순례를 했다”며 “계획보다 일주일이나 앞당겨 도착하니 지금부터 잘 준비하면 모교 100주년 행사도 멋지게 성공적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황동철(56회) 동문은 “향후 김익래 선배와 함께 백두대간을 종주해 모교 100주년을 더 뜻깊게 기념하겠다”고 했다.
24일차 해파랑뉴스.
드뎌 마지막코스.
9월 27일(일) 통일안보공원 에서 명파해변, 최북단마을 명파리를 거쳐 제진검문까지 걷고, 통일전망대 까지 차량으로 이동후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그동안 응원해준 동문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
함께해준 동기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