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7월17일(금) 18일(토) 1박2일 펌프개폐기 교체, 관리기로터리, 가스렌지테이블제작 등

[가스피아]

◎지하수 펌프 개폐기교체
◎감자캔자리 제초 로타리
◎메주콩 2차 순치기
◎작약과 단풍나무 심기
◎고추 2번째 칼슘제 살포
◎스텐레스 가스렌지 테이블제작
◎상추씨 파종

장맛비가 잠깐 소강국면 틈에 맞춰 친구내외와 금욜 저녁에 도착해 삼겹살 장작구이로 즐거운 밤 시간을 보내고~

다음주엔 맛볼 수 있을 옥수수..

지난 주에 지하수 개폐기가 말썽인 것을 대충 만지작거린 후 작동이 되길래 그냥 썼는데~

이번엔 기어이 아웃이다..
결국 좀 늦은 시간이지만 작년에 구매했던 가게로 전화연락해서 소모품임을 감안해서 2ea를 구매(6000원*2ea)하고, 교체했다..
그런 뒤 품어올려지는 수압도 한층 세졌다..

역시 주말농장에 물이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

친구가 가져온 작약을 데크 앞 코스모스를 뽑아내고 심는다..

작약뿌리가 의외로 커서 제법 깊이 파야~

앞으로 작약꽃이 농막 분위기를 더 살려주리라 기대하고~

밤이 깊어져 칭구네는 돌아가고~

토욜 아침 이른 기상으로~

더워오기 전에~

감자캔자리 잡초가 더 무성해지기 전에~

관리기로 제압해 주고~

더불어 마늘 캔자리까지 한번더 밀었다..
그런데 관리기가 연료공급에 문제가 있는지 금새 자꾸만 꺼진다..
아무래도 또 청소해야 될 듯~

2차 콩잎 순치기를 또 했다..

고추밭~
아직 병없이 잘 버텨주는 것이 고맙고~^^

옥수수~
중간중간에 키큰 넘들이 초당옥수수일 것이다..

초당옥수수는 열매가 본 대에서 유독 많이 제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다..

주중에 따러 와야 할 지도~~

대추방울토마토~

오이~

큰 토마토~

이건 얻어와서 그동안 방치하던 것인데, 가스렌지 테이블로 DIY해 보려~

이래저래 구상끝에~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나름 접고펴는 기능성을 더했는데~
너무 안정감이 떨어져~
아무래도 보완해야~ㅎ

키가 커버린 탓에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싱추를 대신해서 다시 조금 뿌린다..

장마기간 우기에 잘 발아해서 언제든 맛있는 상추의 자급자족이 기능케 해야~

칭구가 가져온 단풍나무 적당한 자리 찾아 심어준다..

언제쯤에 여름철 그늘로 역할을 해 줄지~
잊어버리고 살아야 할테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뿌려야 한다며 2번째 고추 칼슘제 살포하는 아내~
고추농사 풍년예감~ㅎ

이건 작년 감자로 땅속 저장고에서 지금까지 있던 것을 꺼내놨다..

먹을 수 없을 정도지만 그렇다고 아예 썩은 것도 아니다...

이만하면 땅속 저장고가 장마철 많은 비에도 빗물침투도 없는 것 같고, 그런데로 쓸만한 것으로 평가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