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씨湯氏, 인내하며 염불하여 앉은 채로 왕생하다!
“탕씨湯氏 작랑雀郎은 결혼한 후 아이를 낳지 않고 아들 하나, 딸 하나를 입양하였다. 자식들이 장성한 후 성격이 매우 나빠 탕씨에게 전혀 효도를 하지 않고 여러 가지로 학대하였다. 탕씨는 삼보三寶에 귀의하여 경건하고 정성을 다해 부처님을 받들었고, 매일 아침저녁 공과功課를 실천하였다.
문화혁명 시기에 종교정책으로 약탈당하고 파괴되었다. 자식들은 여러 차례 어머니 탕씨를 공과본功課本 및 염주를 빼앗아 죄의 증거로 삼았고, 반란파와 사귀어 탕씨에게 갖은 고초를 다 겪게 하였다. 탕씨는 살생을 금하고 채식을 하였는데, 이 자식들은 강제로 그의 어머니에게 고기를 먹게 하였다.
……
탕씨는 극단적으로 고통을 받는 환경에서 자살을 도모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수백 수천 번 인내하고 염불을 굳건히 지켜서 정토에 태어나길 구하여야 한다는 조언을 받고서, 탕씨는 그 말을 따라 드디어 외부로부터의 압력을 참고 견디어 내었다.
매우 나쁜 환경 속에서 신심을 더욱 견고해졌다. 극락세계를 좋아하고 사바세계를 싫어하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 채식하고 염불하며 더욱 더 정진하였다.
1981년 음력 3월 14일에 점심을 올릴 때에는 여전히 건강하였다. 저녁 무렵에 이르러 그 딸은 곧 양씨가 작은 방에서 앉은 채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특히 기이한 것은 의자에 등받이가 없었다는 점이다. 양씨는 몸을 편 채 단정하게 앉아 있었고, 얼굴색은 살아 있는 듯하였다.”
《왕생수문록往生隨聞錄》
첫댓글 중국은 대단하신 수행자들이 많은데. 한국은 이뭣고 화두하다 헛소리하다가 죽는 승려들이 많은데..염불수행을 안한것이 한국불교를 후진적으로 만들었다 생각이 됩니다
다행히 이제라도 수승한 염불법문을 듣고서 믿고 수지하여 수행하는 사라이 많아지면 반드시 모두가 극락왕생할 것입니다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모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