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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씨족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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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원산 위정철 2) 明나라 政勢 探索(명나라 정세 탐색)
야운처사 위이환 추천 0 조회 27 23.05.30 20:1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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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30 20:19

    첫댓글 (144-027일차 연재)
    (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圓山 위정철 저)

    27일차에서도 '만회재공의 심양왕환일기'가 밴드에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 주1) '만회재공' 편은 자료가 많은 관계로 총10회차에 걸쳐 게재되며, 이번차는 10회 중 5번째 입니다.

    ▲ 심양왕환일기 : 명나라에 군량미를 제공한 사실을 후금이 트집 잡는 등 외교적문제로 비화되자, 만회재공 할아버지께서 회답사로 심양을 방문하여 이를 성공리에 해결하고 돌아온 과정을 기록한 일기임

    ※ 주2) 읽는이의 편의를 위하여 게재자가 단락을 구분하고 일부 제목에 음을 달았습니다


    (본문내용- 만회재공(정철)의 유고 계속, 10회 중 5번째)/ 무곡

  • 작성자 23.05.30 20:20

    만회재공 할아버지께서 심양에 도착한지 20여일이 지나도록 후금의 칸을 접견하지도 못하고 객관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지는 등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무곡

  • 작성자 23.05.30 20:20

    후금(후에는 청)은 명나라와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인조의 친명배금정책으로 후방이 불안해, 조선을 먼저 쳐서(병자호란 1636년) 후방을 안정화 시키고 그다음 수순으로 명나라를 완전히 멸망(1644년)시키는 정책을 구사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무곡

  • 작성자 23.05.30 20:20

    대화를 통해 당시 국제정세를 소상히 알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벽천

  • 작성자 23.05.30 20:20

    碧泉 위윤기 !
    알고보면 지금의 심리전이나 정보전과
    같은 일종의 보이지 않는 전쟁같은 측면도 있었겠죠./ 무곡

  • 작성자 23.05.30 20:21

    무곡 위상환 님
    당시 그 똑똑하던 문과 과거급제자들은 다 어디가고 무관이었던 만회재공을 승진시켜 차관으로 외교사절로 보낸 것은 당시 썩을대로 썩은 조선정치의 현실을 보는 듯합니다./ 벽천

  • 작성자 23.05.30 20:21

    碧泉 위윤기 님!
    시작은 저자의 지적과 같다고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문관출신 장군인 서희 이상의 훌륭한 협상전문 외교관으로 (만회재공께서는) 칭송받아 마땅하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들이 역사책에 소개되어야 되는데, 현재까지는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이런 유전자가 있기에 외무고시 2부(재외동포 자녀대상 특채)가 아닌, 정식 외무고시 합격자 출신 러시아대사로서(장관급 이상의 대우) 훌륭하게 근무한 위성락종친이 탄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하나) 임진왜란때도 전쟁이 끝나고 일본으로 끌려간 백성들 귀국 문제 등 종전후 문제를 해결할 고위공직자가 없어, 스님인 사명대사가 협상가로 가게 되었답니다.
    결과는 아시는대로 대성공을 거두고 귀국을 하였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추가 둘) 사명대사께서는 김천 직지사(신묵스님)에서 출가하여 임진왜란때 승병으로 큰 역할을 하신 큰 스님입니다./ 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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