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소경을 고치신 예수 (요 9:1-12)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치시다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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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암송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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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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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질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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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의 중심되는 내용은 무엇인가?
2) 제자들이 예수께 질문한 내용은 무엇인가?
3) 소경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3)
4) 예수는 소경을 고치기 전에 자신을 무엇이라고 계시하였는가?(5)
7092. 왜 제자들은, 맹인으로 태어난 것이 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9:2)
그 당시에 유대 랍비들은 '죄 없이는 고통이 없다' 라고 가르쳤다. 고통에 대한 이런 부당한 가르침은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고통스런 현상은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한 죄 때문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예수님은 이런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주셨다(3절). 타락하고 죄 많은 세상에서 사람을 앓게 만드는 고통스럽고 나쁜 일들은 종종 분명한 이유도 없이 일어난다. 때때로 그것들은 우리가 단순히 '죄로 앓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기도 한다.
7093. 낮과 밤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9:4)
낮은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머물면서 메시야의 사역을 수행하고 있는 빛의 때를 가리킨다(5절). 반면에 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써 이 땅에서의 메시야 사역이 종료된 '어둠의 때'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