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비아(Xenophobia)는 ‘낯선 사람’을 뜻하는 그리스어 ‘제노(Xeno)’와 ‘공포’ 또는 ‘혐오’를 의미하는 ‘포비아(Phobia)’가 결합한 단어로, 외국인이나 이방인에 대한 비이성적인 두려움이나 혐오증을 뜻합니다. [1, 2, 3]
주로 낯선 문화에 대한 이질감이나 자기 집단에 대한 외부인의 유입을 위협으로 느낄 때 발생합니다. [1, 2]
제노포비아의 주요 특징과 원인
- 심리적 기제: 자신과 '다름'에서 오는 막연한 두려움과 경계심이 편견과 결합하여 배척이나 차별로 이어집니다. [1, 2, 3]
- 사회적 원인: 경제적 불안정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외부인(이주민, 외국인 노동자 등)을 희생양으로 삼거나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두려움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 2]
- 발현 형태: 일상적인 무시, 조용한 배제부터 시작해 온라인상의 혐오 발언, 폭력, 나아가 특정 집단에 대한 조직적인 추방 운동 등으로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2]
이와 같은 혐오 현상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여 국가적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테크노 파시즘(Techno-Fascism)은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과 관료제가 전체주의적 국가 권력이나 빅테크 기업의 통제와 결합하여, 민주적 가치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권위주의적 지배 체제를 뜻합니다. [1, 2, 3]
시대와 맥락에 따라 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 역사적 관점 (일제강점기 만주국): 1930년대 일본 제국주의 시절, 만주 등지에서 기술관료들이 국가의 산업화와 군국주의 전쟁 수행을 위해 노동권과 사적 이익을 희생시키며 국가 주도의 강제적 통제를 자행했던 체제를 일컫습니다. [1, 2]
- 현대적 관점 (디지털/플랫폼 자본주의):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거대 자본이 개인의 데이터를 무차별적으로 수집·감시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사회를 통제하며 국가 권력과 유착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상을 비판할 때 쓰입니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