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제2기생태학교
수 료 식
일 시 : 2012년 12월 16일 (일요일)
장 소 : 협회 강의실.
참석자 : 준영이내 참석을 못하시고 학생과 학부모님 전원참석.
협회대표, 김용철. 이희자. 신미정. 김수홍. 이성자. 김용삼. 안승덕.
오해경. 한서영. 오영균. 박천영. 조성열. 이 암.
*** 식전 목걸이만들기***
식 순 : 1. 개 회.
2. 수료증수여.
3. 감사장수여.(민우 어머니)
4. 대표인사.
5. 주강사 인사.
6. 선물증정.
7. PPT 일년 돌아보기.
8. 다과회.
9. 수료식종료.
우 리
이 암.
찬란한 태양이 황금빛 노을 따라
서쪽의 기슭으로 숨어들고
반짝이는 샛별들과 친구 되어
평안의 휴식 속에 또 한해가
마무리 되려고 합니다.
진눈깨비 눈보라의 사정공원
설기만 한 얼굴들이 찬바람에
붉게도 물이 들고 호호 양손 부벼 가며
맞이한 시작인데..........
우리 막내 시연이의 엄마가 보고 싶다
상기된 두 뺨 위에 쪼로록 흘러 내린
눈물자국 닦아주며 여리기만 하였는데
어느덧 훌쩍 커서 언니가 된 그 모습이 대견하고,
활쏘기가 재밋다고 활을 달라 떼를 쓰던
큰형님 우리재무 언제나 으젖하던 그 모습이
이제는 청년이 되어가고....
멋진 춤에 명랑 쾌활 분위기 메이커로
솔선수범 앞장서서 친구들을 리더 하던
민우 덕에 모두가 즐거운 날 이였고....
개구쟁이 동현이는 준서와 단짝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온산이 좁게만 보였는데
이제는 씩씩하고 의젓해진 준서, 동현
눈에 뛰게 커 버린 듯 동생들 보살피고
양보하는 그 모습이 고맙기만 합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손 내밀어 막내 시연
안아주며 달래주던 정이 많던 초희 보며
얼마나 귀엽던지.....
얌전하고 조용하던 시현이는 변함없는
친화력에 민우, 초희, 잘들도 어울려서
계곡의 물속에서 천진하던 물싸움의 재미있던
시간 속에 모두다 아가씨로 커가는
모습들이 눈에도 선합니다.
언제나 생각 깊고 온화하던
태화를 보노라면 내일의 멋진 청년
태화가 보입니다.
얼른 훌쩍 커버린 태화의 청년된
그 모습을 선생님께
보여주려 와 주려나 모르겠어.
너무도 정 넘치고 붙임성에
귀엽게도 선생님 힘들다며
고사리 손 힘주어서 안마를 해준다던 준영이의
안마를 받으면서 꼭 깨물어주고 싶도록
귀엽기만 하더니 이제는 훌쩍
커버린 으젖 함에 보람도 있답니다.
한달 한달 정들이 싸여가고,
사랑은 깊이지고, 행복은 커가더니
아니 벌써 안녕히 계시라고
기약 없는 이별인양 돌아서려 하는군요.
아쉽다 못다한 정 이제는 가슴깊이
오래 오래 차곡차곡 싸아 두고
꺼내보고 꺼내보며 행복해 하렵니다.
그래 우리 모두 오래 오래
잊지 않을 꺼지?
그리고 행복할 꺼지?
그래 우리는 또 다시
사랑 가득안고 또 만날 꺼야 .
그날까지 모두 안녕..........!
2012년 12월 16일
생태학교 수료식 ....
첫댓글 함께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선생님들 정말로 감사 합니다.
또한 1년간 수고하신 뿡이샘.성자샘 감사합니다.
늘 큰 관심과 참여로 넘 수고해주신 박천영선생님과 희자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1년동안 수고 많이 하쎴습니다. 간다간다 하면서 한번도 참석하지 못해
죄송 할 뿐입니다. 그리구 오랫많에 만나신 2기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 들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내년에는 마니마니 참석하겠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봄부터 겨울까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샘을비롯하여 수홍샘, 성자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쏟으신 열정만큼이나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