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옛날 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 갔었던 화원유원지에요.
사문진 나루터도 바로 접해 있어서 산책도 하고 먹거리도 가능하고 여유로운 휴일을 즐기기에 그만이에요.
몇 일전 티비보는데 귀신통 피아노라고 리포터가 소개 하는 걸 봤네요.
우리나라 최초로 이 나루터를 통해 피아노가 도입했다고 합니다. 소리가 나는 피아노를 보고 귀신통이라고 했다네요ㅋㅋ
연리지라는 이 나무는 아래 설명이 잘 나와있네요. 아주 감동적입니다.
나루터 아래에는 작은 유람선이 있어요. 지난 겨울에 한 번 탔었다는 추워서 혼났었어요ㅎ
그 유명한 포켓몬이 출현하다고 달성군에서 플랜카드까지 걸어 둔 걸 보고 한 참 웃었습니다.
벤치가 너무 이쁩니다.
예쁜 꽃이 봄을 알려주네요^^
오르막으로 올라가다 보면 드라마 촬영지도 보여요. 공효진, 조인성과 함께 사진도 한 컷~
100개의 피아노 계단이 있는데요
계단에 센서가 있어서 밟을 때 소리가 나는 듯 했어요.
음악소리 들으며 오르니 계단을 금방 올라 갈 수 있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이 곳 참으로 멋있네요.
왼쪽은 낙동강이 흐르고 오른쪽은 금호강이 흐르고 있네요.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것 같아요.
첫댓글 사문진 나룻터를 안가봤네요
한 번 가보세요.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