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부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한영섭 대한언론인회 원로회우 등 한국전영웅 및 보훈가족 190명 참석
* 윤대통령부부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있는 한영섭 원로회우(중앙)와 박수치는 윤석열대통령(뒤 자리)
윤석열대통령 부부는 6월 14일 정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0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언론인회 한영섭 원로회우(6.25 종군기자 회 회장)도 초청돼 자리를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사를 통해 참석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8개 보훈단체임원 회원 170여 명과 특별초청 대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초청 대상에는 서해수호 유족과 장병 대표와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이희완 해군 대령, 이해영 예비역 원사, 고(故) 서후원 중사의 부친 서영석 제2연평해전 유족회장, 고(故) 윤영하 소령의 동생 윤영민씨가 포함됐다.
또 천안함 피격사건의 최원일 전 함장, 전준영예비역 병장,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여사, 연평도 포격전의 최주호 예비역 병장, 고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 유족대표 등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