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 장단군민회(회장 윤화진)는 4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제44회 정기총회 및 제16대 군민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영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장을 비롯해 김영훈 개성시민회장, 윤일현 개풍군민회장, 신현태 경기도민회 상임부회장 등의 내빈과 장단군민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이규림 제15대 군민회장에 이어 제16대 군민회장에 취임한 윤화진 신임군민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회장이라는 무거운 자리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앞서며 침체된 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청년회의 활성화와 3,4세대 육성을 기반으로 장단군의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윤일영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장은 윤화진 신임군민회장에게 중앙도민회 운영위원회 부회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민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현태 경기도민회 상임부회장이 장단군 3세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윤화진 군민회장은 3명의 군민회 신임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90세 이상의 원로 군민 6명에게 장수위로금을 증정하고 통일되어 고향 가는 그날까지 만수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