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지역의 화룡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
이번에 드디어 첫 단추를 꿰었는데요.
바로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이 반영된 것입니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태안은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교통때문에 발전이 더디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원산안면대교 지난 12월 26일 개통했다. 출처 :충남도
그러나 최근 보령과 태안에 있는 #원산안면대교가 개통한데 이어,
가로림만 해상교량 을 비롯한 23개 사업이 정부사업에 포함되면서
서해안관광벨트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로림만 해상교량이란 무엇인지,
함께 자세히 파악해봅시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
가로림만 초입인 태안 만대항에서 서산대산 독곶리까지 2.5㎞ 거리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것인데요.
서산 대산에서 끊겨있던 국도 38호선이
가로림만을 가로질러
태안 만대항까지 연결하는 해상교량입니다.
●사업명 :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 38호 노선연장 사업
●총 연장길이 : 5.61㎞ (왕복 4차로)
●사업비 : 2983억원
단순히 해상교량을 놓는 것이 아닌
단절된 38호선을 연장함으로써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해상교량이 생기면
당진에서 서산, 석문, 대산을 빙~둘러
태안 이원까지 차량으로 1시간 20분이상 걸리던 거리가
10분 안팎으로 1시간 가량 대폭 단축됩니다!
(70㎞ ->2.5㎞)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서해안지역의 관광벨트 형성을 위한 주요핵심사업으로써
최근 개통한 원산안면대교, 내년 개통할 해저터널과 함께
충남 서해안 관광활성화를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가 건설될 가능성도 열렸다고 합니다~
지난해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세종에서 내포신도시를 거쳐 태안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반영되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연장
서해안고속도로가 연장되는것인데요. 이로써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남북으로 뻗어있는 서해안고속도로가 동서로 확장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죠!
이번 5차 계획 대상 사업안에 반영된 도내 23개 사업은 총 연장 193.79㎞에 사업비는 3조 474억 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국도 11개 노선 75.87㎞ 1조 698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 5개 노선 52.2㎞ 1조 4358억 원,
국지도 7개 노선 65.72㎞ 5418억 원 등이다.
이 중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500억 원 이상 사업은 18개 노선이며, 나머지 5개 노선은 사업비 500억 원 미만이다.
대전일보, 가로림만 가로지르는 해상교량 첫단추)
가로림만 해상교량,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 연장사업
이제 앞으로 남은 과제는 연말에 있을
일괄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치밀한 대비를 통해
본 사업이 결과적으로 제5차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 전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이렇게 개발호재가 넘쳐나고 있는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