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임성리님에 대한 전체적인 답변입니다.

[구재익(조합장)]

ㅇ 제가 말하려고하는 계약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1년 3월 28일 오후 7시30분 이사회 결과 )
1.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업체 선정의건 ( 컨소시엄 단독입찰 견적서 공개 안함)
2. 건축심의 변경계획 변경업체 선정의건 ( 컨소시엄 단독 입찰 견적서 공개 안함 )
3. 회계법인 선정의건 ( 견적서 공개함 )
4. 법무법인 선정의건
5. cm업체 추가 선정의건 ( 단독 입찰 견적서 공개 안함, 청암은 총회에서 승인 해약하기로 결정함)
6. 건축설계 추가 변경업체 선정의건
7. 정비업체 추가선정의건 ( 단독 입찰 견적서 공개 안함 )

3월 28일에 이사회의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계약도 안된 상태에서 밤새 일하는 협력업체에 대하여 총회에서 추인받기 전에

최소한 조합장과 이사들의 의지는 보여야 하겠기에 이사들을 불러 의사를 확인한

간담회 였습니다.

갑과 을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계약도 안된 상태에서 어떤 담보도 없이 비용을 들여가며 일할 업체가 얼마나 있을까요?

협력업체 현황입니다.

업체명	용역업무	대표자	계약금액	비고
(주)이든지디씨 (주)디에스포럼 종합건축사사무소	촉진계획변경 (기준용적율20%상향) (신설초교부지 변경)	서 상 일	990,000,000	부가세 별도
		조 정 권
(주)수성 엔지니어링	환경영향평가 일조시뮬레이션 소음평가 등	박 미 례	290,000,000
(주)도원회계법인	외부회계감사업무	정 영 학	25,000,000
동양합동법무사	공탁/국공유지/재결 등	유 재 관	실비정산
(주)내일이엔씨	교통영향평가	이 상 훈	180,000,000
(주)대성엔지니어링	도로설계	김 무 영	200,000,000
(주)건원엔지니어링	CM관리업체	유 군 하	연면적*@13,000/평
(주)삼정에이엔씨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신 종 일	연면적*@31,000/평
(주)이에이 도시건축사 사무소	친환경인증	이 복 흠	152,000,000
	주택성능등급		68,000,000
	에너지 효율등급		64,000,000
	소 계		284,000,000
(주)청마	교육환경보호계획서	김 영 환	60,000,000
	그린홈시스템		63,000,000
	사전재해영향성검토		48,000,000
	무장애인증		87,000,000
	범죄예방인증		68,000,000
	소 계		326,000,000

이중에서 급하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조합 집행부가 되고 나서 지명경쟁 입찰을 받아 선정했습니다.

외부감사를 맡은 도원 회계법인은 5개의 재개발 전문 회계법인 중 실력도 인정되고 입찰가도 가장 저렴한 곳이어서

선정했고 오강환 감사님이 주관하였습니다.

그리고 법무사는 국공유지 이전업무와 등기이전시에 필요하기에 지명경쟁 입찰을 받아 제안서는 이사들과 감사에게

검토하고 조합원들에게 가장 밀접한 보수수수료에 대해서는 밀봉을 해서 가져와 이사회의때 개봉하여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면서 재개발 현장의 실적이 가장 많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곳을 선정했습니다.

보수수수료는 60%에 선정되었습니다.

건원CM업체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신뢰와 실력 그리고 이전 5년간의 실적보고서에 위하면 항상 3위안에 드는

능력있는 업체인데 비해 우리아현3의 현실을 너무나 잘알기에 군살을 다빼고 정말 저렴하게 제안을 하였습니다.

국내 5위안에 드는 CM업체에서 건원이 제시한 업무량과 단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CM업체가 있다면 소개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도 없는 리플디앤씨에 제시한 CM비용이 처음 43억 이었는데 첫계약은 23억으로 하고 나중에 20억에 대해서 추가로

더 쳐주겠다고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1~3위안에 드는 모CM업체는 100억을 제시하였었고요.

22억에 급하게 진행하는 업무를 전체적으로 컨트롤하고 정확한 사업성 분석과 설계검토 및 시공사와의 계약 그리고

공사 완료시까지 정확히 조합의 입장에서 컨트롤 해주는 업무량입니다.

향후 조합사무실이 새로이 이전을 하면 그곳에는 별도 CM팀의 방이 있어 아현3구역에서는 모든 사업성검토와 전략분석

그리고 모든 공정의 감사를 이곳에서 할것입니다.

무엇보다 바로 선정할 수 밖에 없었던것은 지금 진행하는 사업속도가 너무나 빨라 전체적으로 체계를 잡아야 하였고

사업성 분석이 가장 시급하였기에 일단 업무를 시켰습니다.

물론 총회에서 정식으로 추인을 받아야 겠지요.

그리고 제가 가장 CM을 필요시 하는것 중에 하나가 5월 6월 시공사와의 본계약에 있어서 철저한 준비와 검토를 바탕으로 협상에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22억의 비용으로 최소 10배이상의 효과를 낼것입니다.

정비업체 추가계약의 건은 자유게시판에 충분히 설명을 드렸으니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촉진계획과 건축설계및 심의에 필요한 협력업체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업체들은 제가 기존집행부로 기존설계대로 갔을때 아현3구역은 도저히 사업이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해임총회를 준비하면서부터 촉진지구 변경한 구역들을 찾아다니며 각 분야의 협력업체들을 만났고 그중 실력이

인정되고 가격을 적정하게 요구하는 업체들에 우리의 사정과 집행부가 되지 못하여 일한 부분에 대해서 비용을 줄 수 없을수도 있다고  말하고 저를 믿고 2300여명을 살려주십사하고 부탁하여 이끌고 온 협력업체들입니다.

주변 타구역의 촉진계획 변경에 따른 협력업체의 가격비교표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주변용역비현황.hwp

집행부가 되어서도 조합에 돈이 바닥나 줄돈도 없었지만 정식으로 조합원님께 총회에서 추인을 받고 선정하고 난다은 비용에 대해서는 지급이 될 것입니다.

이업체들은 실질적으로 날밤을 새우면서 상당한 업무를 하였음에도 조합으로 부터 10원한푼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엄청나게 많은 업무를 시키면서 돈한푼 주지 못하는게 솔직히 너무 미안함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회에서 조합원님께 추인을 받고 정식계약서를 작성한후에 계약금 부터 지급이 될것입니다.

이상의 협력업체의 선정건에 있어서 반드시 신문광고를 내고 경쟁입찰을 받아서 계약하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절대 법을 위반하지는 않습니다.

저를 노리고 도사리는 잔당이 눈 시뻘겋게 뜨고 있는데 누구 좋으라고 법을 위반하겠습니까?

그렇다고 조합원님께 보이기위한 형식에 얽매이지도 않을 것입니다.

신문광고 일일이 내고 경쟁입찰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정말 저렴하고 실력있고 정직한 업체를 선정할까요?

구조합에서 조합장 단독으로 계약하면서 신문광고도 내고 이사회에서도 이사회속기록을 보면 업체 여러곳 미리 들러리 서게 해서 원하는 업체를 뽑았습니다.

저또한 구색을 맞추라면 다 맟출 수 있습니다.

진실로 중요한것이 무엇일까요?

조합원과 비대위를 의식하여 형식을 맞추고 뒤로는 자기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조합장이 올바를까요?

아님 진실로 조합원님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조합장이 올바를까요?

물론 두가지를 모두 갖추면 더 좋을 나위가 없겠죠.

그러나 그럴만한 시간과 여유가 없습니다.

제가 조합원님들께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이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댓가를 받지 않았다는것은 제 이름 석자를 걸고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상 각 협력업체 건에 대한 임성리님의 글에 대한 답변을 맞추겠습니다.

다음 임성리님이 말씀하신 용적률 20%에 대하여 300세대 뿐이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11일 소위원회 조건부 통과였습니다만 조건부에서 하늘공원 정형화를 보완하다보니 우리구역의 세대수가 줄어들게

되어 사실 금요일 건축심의 위원을 찾아가 자문을 받고 구청과 시청을 방문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잡으려

하였으나 쉽지 않았고 그래서 다시 토요일 일요일 촉진계획변경 업체에서 세대수가 줄어들지 않는 방법을 찾았고

찾아내었습니다만 월요일 시청에 다시 들어가 담당 국장님과 담당 주무관 그리고 심의 위원님들을 설득하여

본회의 자문을 통과 시켜야 합니다.

그러기에 확정지어진 답은 아님을 전제로 깔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설초교 택지전환과 용적률 20% 상향에 의하여 약 816세대가 늘어 납니다.

임대가 약 180여새대 늘어나니 636세대가 늘어납니다.

이중 신설초교 택지전환으로 약 200세대 이하로 나옵니다.

나머지는 용적률 20%에 의한 상향으로 인하여 나온겁니다.

55평 이상에서 줄어든 새대수는 40평대에 약 130세대 이상을 늘어나기에 가감이 별로 없습니다.

24평기준으로 636세대 늘어납니다만 신설초교에 대하여 늘어난 택지는 30평대에 112개정도 만들었고 24평에

524세대가 더 지어지는것을 계획을 잡아 524라는 숫자가 나온것입니다.

24평 기준 공사금액을 제외한 순 이익은 대략 2억 5천만원 잡으시면 될것입니다.

그래서 30평대 112세대와 20평대 524세대 하면 1500억정도의 수익이 창출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착공을 하면 비례율 105%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온 말인가요?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례율 10%가 700억입니다.

저희는 기존 관리처분 110%상태에서 43% 즉 3000억의 손실이 났습니다.

무슨 재주로 105%를 그리 쉽게 맞출 수 있단 말입니까?

선착공으로 8개월 이자분을 앞당겨 240억을 줄여 비례율 3~4%의 손실을 조금이라도 만회해 보자는 것입니다.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요^^

[이희(처)]

휴.. 그렇게 해도 100% 맞추기도 빠듯할듯하단 말씀이신듯 싶어 조금 걱정이 되네요.

어쨌든 .. 조합원들을 위해 화이팅 해주세요...^^

[한형식]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 조합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주셨으면합니다. 질문 제기될 때마다 일일이 답하시는 것보다 정기적으로 진행상황 알리니 그때 한꺼번에 알려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김재임]

참~ 말 그대로 불철주야 고생을 하시는군요.
민감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의혹의 시선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너무 많은 부분에 대해 오픈하시는 건 아닌지 마음 한편 걱정이 앞서는군요. 또 다른 측면으론 그 만큼 한점 부끄럼없이 모든 일을 조합원의 권익을 위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투명한 모습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초 계획한 6월내 착공을 위한 여러가지 많은 단계들 비례율회복, 5월 임시총회 등 산적한 일들이 많으신데 조합장님을 비롯하여 집행부원님들께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고 더욱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파이팅!!! ^_^

[김 계선]

자정이 다된 시각에 긴 글을 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임성리님께서 까칠한 질문을 하지않으셨다면 우리조합원들이 이렇게 진솔한 답변을 접할수가 없었겠지요 무슨 말씀이든 기탄없이 하실수있는 이러한 조합까페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선용철]

아현3구역이 이렇게까지 엉망인지 정말 답답하네요!
유 기홍 전 조합장! 김정일 전 직무대행자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 사업을 엉망으로 해 놓고!!!!!
비례율 정말 걱정 입니다.
그리고 임 성리님을 글을 보면 일반 조합원이 그냥 알기에는 민감한 내용들이 많은데
어떻게 그렇게 상세하게 아시는지 궁금 하기도 하네요........

[전옥선]

감사합니다.구재익대표님...믿습니다..화이팅..제발 비례율 110%이상을 맞출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