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는 짭짤해야 맛있다.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 싱겁게 담으면 아무래도 제 맛이 안 난다.
고들빼기는 잘 삭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겨울 김장이라면 고들빼기 1Kg에 소금 1컵 비율로 해서 1주일 정도 삭히면 되고
쓴맛을 좋아하면 덜 삭히면된다.
쓴맛이 싫으면 며칠 더 삭히면 된다.
하지만 반드시 도중에 두세 번은 검게 우러난 물을 갈아 주어야 한다.
또 빨리 삭혀야 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되고 간을 싱겁게 하면 더 빨리 삭는다.
◆ 준비하기 ◆.
▶ 고들빼기 고들빼기는 뿌리가 굵고 잎이 연한 것을 준비한다. ▶ 실파 실파는 뿌리 위의 흰 부분이 많고, 전체에 탄력이 있으며 잎 색깔에 변화가 없고 윤기있는 것이 맛있다. 파는 뿌리 와 마른 잎을 떼내고 깨끗이 다듬어서 흰 부분을 살살 비 벼가며 씻어 물기를 턴다. ▶ 멸치젓국 멸치젓은 단내가 나고 구수하며 비린내가 없는 것으로 고 른다. 색깔은 불그스름하면서 검은 빛이 도는 것이 좋다. ▶ 밤 밤은 껍질에 상처가 없고 깨끗한 것으로 구입하여 껍질 을 벗겨서 준비하거나 슈퍼에서 껍질을 벗겨서 포장하여 파는 밤을 준비한다.
◆ 요리하기 ◆.
▶ 준비한 고들빼기는 소금물에 담가 돌로 짓눌러 1주일쯤 삭힌다. 도중에 두세 번쯤 검게 우러난 물을 갈아준다. 삭힌 고들빼기는 여러 번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 실파는 절이지 않고 씻어서 물기를 빼놓는다. 밤은 납작 납작하게 썬다. ▶ 멸치젓국에 고춧가루를 타서 불린 다음,통 깨와 설탕,다 진 마늘, 생강, 실고추, 밥 등을 넣고 섞는다. ▶ 준비한 양념에 삭힌 고들빼기와 파를 손으로 뚝뚝 끊어 넣고 고루 버무려서 항아리에 눌러 담는다. ▶ 고들빼기는 삭혀서 담근 것이라 버무려 바로 먹기도 한 다. 또 풋고추 삭힌 것을 넣으면 더욱 향기로우며 전라 남도에서는 낙지를 넣기도 한다.
♣ 고들빼기 김치 담그는 법♣ ♣ 재료♣ : 고들빼기 1kg기준 : 고춧가루 120g, 마늘 100g, 생강 약간, 풀 130g, 액젓 150g, 올리고당 300g, 쪽파 200g, 무말랭이. ♣ 담그는 법 ♣ : 고들빼기는 옅은 소금물에 2~3일 정도 삭힌다. 그리고 무말랭이는 씻어 바로 건진다. 그래야 꼬들꼬들 하고 맛있다. 멸치 다시마 새우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 다음 건져낸 물에 찹쌀 10g, 들깨가루 5g, 날 콩가루5g, 고구마 전분 5g을 잘 풀어 풀을 쑨다. 풀을 잘 식혀서 쪽파를 제외한 준비해 놓은 양념을 고루 섞는다. 고들빼기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충분히 뺀 다음 준비해 놓은 양념에 고들빼기, 쪽파를 넣어 잘 버무려 통에 담아 공기가 빠지도록 꼭꼭 눌러 담는다.
♣ 고들빼기는 가을 고들빼기가 좋다. ♣ 봄 고들빼기는 꽃이 피기 전에 담가야 하는데,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영양분은 꽃으로 올라오고, 뿌리는 쫄깃한 맛이 없어지고 심이 박인다.
① 고들빼기는 싱싱한 것을 선택하고 뿌리는 칼로 긁어서 씻어 놓는다 ② 고들빼기가 잠길 정도로 소금물에 풀어 쓴맛을 뺀다. 여러번 소금물을 갈아주면서 쓴맛이 완전히 빠지게 한다 ③ 쪽파는 다듬어서 씻어 절반을 잘라 놓고 생강,마늘은 곱게 다져 놓는다 ④ 고추가루는 따뜻한 물을 섞어 불린다 ⑤ 넓은 그릇에 ④의 고추가루를 넣고 생강,마늘,찹쌀풀,멸치젓을 넣어 섞어 양념을 만든다 ⑥ ⑤의 양념에 고들빼기, 파, 통깨를 넣어 버무려 김치통에 꼭꼭 눌러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