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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여러분, 공영, 공정, 독립성을 보장하는 TBS 조례안 발의에 서명으로 참여해주십시오.
오늘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TBS 혁신안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김유리 서울시당공동운영위원장이 참여해 발언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6월 12일 TBS 신임 경영진이 서울시의회의 예산 삭감과 조례 폐지 외압에 굴복하고, “시사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채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재미와 정보가 공존하는 인포테인먼트 채널로 전환”하겠다는 이른바 ‘TBS 혁신안’ 발표해 이에 대응하고자 긴급하게 기획한 자리입니다.
주관 : TBS주민조례제정추진운동
(민주언론시민연합, 한국PD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의당 서울시당,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진보당 서울시당, 녹색당 서울시당)
<서울시의회 과반을 차지한 76명 국민의힘의 ‘힘’,무소불위가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 재정 압박으로 밀어붙이는데 TBS 직원들이 ‘지금 당장’, 어떻게 당해낼 수 있겠습니까. 시 정부와 의회는 굴복하는 언론을 원했고, 원하는 대로 굴복의 ‘TBS 혁신안’을 얻어냈습니다.
○ 하지만 TBS 정태익 대표이사와 시 정부와 시 의회가 선택한 이 길은 민주주의 시대의 언론이 가야 할 길이 아닙니다. TBS의 시작은 교통방송이었고, 이후 TBS는 지역 공영방송으로 성장했습니다. 지역공영방송 TBS는 그동안 시민에게 필요한 서울시정의 정보를 제공했고, 재난 안내를 했고, 정치·경제·문화 소식을 전하며 시민 공론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 우리는 역사로 알고 있습니다. 비민주적 권력은 언제나 굴복하는 언론을 원합니다. 비민주적 권력은 논쟁이 아니라 아첨을 원합니다. 하지만 자정하는 힘을 잃은 비민주적 권력은 결국에는 좌초하고 맙니다. 이상입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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