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2동 컴퓨터교실 이야기...

장위2동 컴퓨터교실 이야기... 날씨가 오락가락 한여름 날씨 믿을수가 없군요. 혹시 소나기가 오지않을까..염려하면서 오토바이에 강습도구를 실고 출발하기 5분전.. 오늘은 아침 성북공원택견수련하고..월곡건강랜드에서 휴식하고.. 장위2동주민센타에서 사건이 있어서..해결사로써 참여하였습니다. 십여년전 어떤분의 회사홈페이지를 제가 제작해드렸거든요.. 그런데 그분의 비상한 재주가..그일을 계기로 배울곳도 없었던 html과 포토샵, 프리미어동영상편집 등.. 그 황무지분야를..저에게 물어가면서 독학으로 마스트하여 모든 분야에서 낙후된 장위동 주민들에게 그 최신 정보미디어공부를 어느 PC방을 빌려서 가르치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웹진운영을 하고있었는데 하루 5만명씩 구독을 하는 모닝커피..라는 뉴스메거진이었었는데 그기다가 동영상을 찍어 기사화해드린적도 있었지요.. 그런데..장위2동주민센타에서 자리잡아 십년이나 발전해오고 장위동주민과 서울시민들에게 정보화교육의 봉사를 해온 컴퓨터강좌를 폐강시킨다니요... 그 사건의 표면은 초보자위주로 프로그램을 바꾸고 개선하라...라는 상부의 지침을 인용하였다고 하지만... 실상 그 내막은 정치적인 힘과 괘심죄같은 것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제가 비유컨데... 이순신장군이 당파싸움과 원균의 모함에 의해 조정으로 잡혀가고 태형에 처해졌을때 (때려죽이는 벌) 유성룡이가 목숨만은 살려주십사고 선조임금에게 간청드렸습니다... 그리고 백의종군으로 남은 목숨을 나라를 위해 바칠수있도록..간청드렸습니다... 유성룡이도 이러한 간청을 올릴땐...자신의 목숨을 걸어놓고 상소하는 것이었지요... 하여간에.. 그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가서..주민들과 함께 일단의 급물살을 정지시켜놓았고 앞으로 해결하고 싸워나가야할 길을 일러드리고 왔습니다...^^ 에고..강습시간 늦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