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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최덕신 선교사 “세계 열방 품으며 일본 선교사역 헌신…나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주님의 은혜 감사”ㅇㅇ
승인 2019. 09. 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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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CM을 태동하게 하고 선구자적 역할을 한 대표적인 찬양사역자인 최덕신 선교사가 김주미 사모, 딸 최의로미와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예수 사랑합니다’ ‘꽃들도’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는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홀리씨즈교회 비전홀, 드림홀 등에서 500여명이 넘는 성도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덕신 선교사 초청 찬양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덕신 선교사는 한국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발전과 저변확대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대표적인 찬양사역자이다. 최 선교사는 이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공로로 하나님 앞에 서는 자격을 얻었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라고 신앙고백을 했다.
최덕신 선교사는 뇌성마비 장애인 송명희 시인의 영성 깊은 시에 새로운 타입의 리듬과 화성을 사용해 주찬양 1집 ‘그 이름’을 1985년에 발표, 최초 앨범이 30만장이나 나가는 대히트를 기록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었다. 최덕신 선교사에 의해 1981년 창단된 ‘주찬양 선교단’은 한국 CCM의 아이콘이었다.
최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한국교회의 영성이 메마른 일본을 바꿀 수 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일본의 구원을 위해 기도부탁한다”며 “얼마전 한국의 크리스천 10명, 일본의 크리스천 10명이 이스라엘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유대인들과 예배를 드릴 때 유대인들이 닫힌 마음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6월 한국·중국·일본인들이 모여 연합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며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전 세계를 축복하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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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홀리씨즈교회 비전홀, 드림홀 등에서 500여명이 넘는 홀리씨즈교회 성도들과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
최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정확한 시점에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주셨다. 오늘 홀리씨즈교회 성도들과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간절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속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특히 좌석이 없어 바닥에 앉아서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다”며 “여기 모인 젊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하나님께서 홀리씨즈교회를 축복하고 계시며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많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학교 1학년때 예수님께서 나를 만나주셨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다”며 “대학교 4학년때 버스안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할 동역자를 보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 ‘네가 헌신하라’는 성령님의 응답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했을 때 성령님의 강한 임재로 감사의 눈물을 쏟은 적이 있었다”고 간증했다.
최 선교사는 성경말씀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역대하 20장 15절)와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역대하 20장 21절)를 인용하며 “우리는 악한 영들과의 치열한 영적 전쟁을 하고 있다. 악한 영들로부터 끊임없이 공격을 받고 있다. 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사와 기도와 찬양뿐이다. 세상의 시험, 유혹이 몰려와도 감사함으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선교사는 이날 색소폰으로 ‘그 이름’을 연주했으며 ‘주님께 할렐루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최덕신 선교사와 김주미 사모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예수 이름 높이세’ ‘나 가진 제물 없으나’ 곡을 열창했다. 특히 최덕신 선교사와 김주미 사모가 딸 최의로미와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예수 사랑합니다’ ‘꽃들도’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참석한 김현성씨는 “마음의 상처가 많았던 10대때 최덕신 선교사님의 찬양을 들으며 많은 눈물을 흘렀다. 오늘 직접 최 선교사님과 함께 ‘그 이름’ 찬양을 부르니 감회가 새롭다”며 “나를 너무 사랑하고 나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나의 신랑 예수님의 이름은 정말 아름답고 수만번 불러도 지겹지 않다. 온 마음 다해 찬양해도 주의 사랑을 다 갚을 길이 없다”고 하나님께 감사의 신앙고백을 했다.
한편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최덕신 선교사는 평생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일본에서 프리덤 도쿄(Freedom Tokyo)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세계 열방을 품으며 일본 선교사역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