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광주 광산소방서, 외상 적응성 강화 워크숍 개최 |
- PTSD 극복을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선용 기자, 2011-09-26 오후 04:31:47 |
광산소방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6차례 거쳐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장성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 부터 자기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정신건강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현장에서 경험하는 충격적 트라우마(Trauma)로 부터 자연에서 찾는 피톤치드의 효과를 통해 정신건강을 강화하고자, 국내 최대 난대 조림지인 장성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자연과 소통하기 ▲삼림욕 ▲오감체험 ▲호흡훈련 ▲명상 및 침묵의 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광산소방서 마재윤서장은 “숲이 주는 환경요소를 최대한 이용하여 편백나무 숲 걷기 등 삼림욕을 즐기면서 심신 건강증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적응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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